KT가 주말 토요일인 15일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회사 이미지 쇄신에 본격 나섰다. 연이어 터진 악재로 회사 이미지 타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다.
황창규 KT 회장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1등 KT 결의대회’이름으로 소집한 이날 행사에선 황 회장을 비롯해 상무보 이상 임원, 주요 보직 팀장 등 270여명이 참석
KT 황창규 회장이 임원에게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을 주문했다.
KT는 15일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상무보 이상 임원 등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1등 KT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KT 임원들은 회사의 위기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지나간 과오와 관행을 혁
KT 황창규 회장이 또 한번 임직원에게 '1등 KT' 정신을 강조했다.
16일 KT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전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 본사 대강당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1등 KT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잘못과 관행을 혁신해 고객이 신뢰하는 1등 KT로 거듭나자고 독려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회사의 상무보 이상 임원, 주요 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