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북한과 관련한 조사·연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최 부총리는 1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에서 김용 총재와 양자면담을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
김 총재는 면담에서 동구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글로벌 경제 회복을 위해 세계 각국이 구조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과감하게 확장적 거시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IMF(국제통화기금)·WB(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해 제출한 서면 연설문에서 “최근 세계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유로존 재정위기 등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