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3·20 사이버테러, 6·25 사이버공격 등을 계기로 청와대, 국정원을 비롯해 16개 관계부처가 마련한 국가 사이버안보 종합대책이 사이버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컨트롤타워 역할인 청와대를 주축으로 미래부·국가정보원·국방부 등이 분야별 책임기관으로 나서 유기적인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사이버위협
정부가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모두에 북한 해킹에 대한 보안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14일 “최근 북한 해킹조직이 민간 중소 IT업체에 대한 해킹과 외교·통일 등 안보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해킹 메일을 다량으로 유포해 중요자료 절취를 지속해서 시도 중임을 확인했다”며 이에 대한 보안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전산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 협의회 출범식과 정보보호 대상(大賞) 시상식을 연계한 ‘2013 정보보호 서밋(Summit)’ 행사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 협의회의 출범은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투자를 촉진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간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상용 소프트웨어에서 정보를 손쉽게 암호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편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3.20 사이버공격, 6.25 사이버공격 등 지능화된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전송·저장할 수 있는 암호기술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5일 국군사이버사령부와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09년 7.7 디도스(DDoS) 공격, 2011년의 3.4 DDoS 공격과 올해 3.20 사이버테러 및 6.25 사이버공격 등 범국가 차원의 사이버공격에 민간 분야와 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사이버공격으로 인해 이용자 PC의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휘슬(WHISTL)’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공격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이용자 PC뿐 아니라, 정상 PC 이용자가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 시 미리 심어둔 공격 코드를 이용해 디도스(DDoS) 공격을 가하는 방
주요 정부기관을 공격한 ‘6.25 사이버 테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3·20 사이버테러와 유사한 악성코드가 발견돼 북한 소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안업체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최종 공격 목적지는 현재 분석중이지만 인터넷 망을 감시하는 과정에서 3·20 사이버테러 당시와 유사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주목할 점은 지난 4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