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대표의 만찬 회동 기사를 첨부하며 “대동단결을 해도 부족한 지금, 이런 계파모임을 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5선 중진 권성동 의원도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나와 “당대표가 되는 데 도움을 준 의원들을 불러서 식사하는 건 왕왕 있었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노골적으로...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선거에 총력을 다하는 것을 비롯해 대통령실을 향해 김 여사 이슈 대응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 대표는 이날 7·23 전당대회 과정에서 자신을 지원한 의원들과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와 친한계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김 여사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만찬회동은 오후 6시35분부터 8시50분까지 2시간 넘게 진행됐다.
만찬에는 당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국민의힘 측에서 25명, 대통령실에서 5명으로 윤 대통령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 당 지도부가 24일 90분간 만찬 회동을 했지만 의정갈등 등 현안 논의는 없었다. 윤 대통령이 "우리 한 대표"라고 챙겼고 가벼운 대화도 이어졌지만, 한 대표가 요청했던 독대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 대표는 이날 만찬 직후 "다른 자리를 만들어달라"며 독대를 다시 요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만찬 회동을 시작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5시 45분에 가장 먼저 도착했고, 이후 대통령실, 당 참석자들이 순차적으로 도착했다. 한 대표는 6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고, 홍철호 정무수석이 마중했다. 윤 대통령이 도착할 때까지 대통령실 및 당 참석자들의 환담이 이뤄졌다....
박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장관이 불출석 사유로 밝힌 대외 일정과 관련해 "기념촬영, 주제발표, 토론과 만찬 등이 중심이고 장관 참석이 필수적인 양자 회동 등은 늦은 시간에 진행된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유신 독재, 전두환 독재 때도 이러지 않았다"며 "대놓고 국회·헌법을 무시하는 행정부의 행태를...
야당의 법안 강행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당초 전날(6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양당 정책위의장 회동을 무기한 연기하면서다. 이달 1일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민생공통공약 추진협의회’ 발족을 합의한지 불과 닷새 만의 일이다.
여당은 또다시 거부권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이든 지역화폐법이든 그...
국민의힘 김상훈·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 1일 여야 대표 간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 구성 논의를 위해 6일 회동을 갖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민주당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을 단독 강행 처리한 것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결국 회동 하루 전 전격 무산됐다.
4일 서울에서 한미일 정재계의 주요 리더들 회동우드로윌슨센터, 동아시아재단 등 국제적인 유력 싱크탱크가 주관3국 리더 간 협력 강화로 민주주의와 공동 번영 위한 다각적인 기회 발굴
현대자동차그룹은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rilateral Executive Dialogue, TED)'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TED는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이 대표는 지난달 전당대회 출마 선언에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먹사니즘'으로 명명하고 "유일한 이데올로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기간 중에는 금융투자소득세·상속세 완화를 주장하는 등 중산층의 세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이 대표와 경제단체들 간의 회동에서 금투세·상속세 등 세제 개편이 언급될지도 주목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주요 당직자에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를 기용해 우군을 확보한 데 이어 중진 의원들과 연쇄 오찬 회동을 가지며 당 장악력을 넓히고 있다.
한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원외 인사인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선임했다. 김 전 부총장은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으로, 지난 총선 당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한...
이날 회동에서 윤 대통령이 당직 개편과 관련해 "당 대표가 알아서 하시라"라고 말한 것이 당 대표로서의 권한에 힘을 실어줬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권은 이번 회동을 사실상 화해 시그널로 보고 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CBS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해 시그널이) 맞다. 그동안 약간 어색했던 분위기가 있었던...
윤 대통령이 당 대표 선출 하루만에 새 지도부와 서둘러 만찬을 갖는 것도 이같은 의중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신임 당 대표가 됐을 당시 5일 만에 새 지도부와 만찬 자리를 마련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전당대회가 어느 때보다 치열해 윤 대통령께서도 축사를 통해 당정이 하나가 돼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영부인 김건희 여사로부터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받았지만 답변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문자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응했다.
한 후보는 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제가 쓰거나 보낸 문자가 아닌데...
한 후보는 조찬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서울시가 이미 검증받은 서울런, 약자와의 동행 등 좋은 정책을 제가 당 대표가 됐을 때 어떻게 구현할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편 오 시장은 시정 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었고, 한 후보는 비대위원장 시절 총선 공약의 핵심 키워드로 '격차 해소'를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조찬은 당초...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우 의장은 이같이 본회의 안건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추 원내대표는 “우 의장이 본회의 안건 진행과 관련해 검사 탄핵소추안 보고,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보고를 하겠다고 말했다”며 “이후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채상병특검법을 상정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탄핵안의 단순...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두 차례 회동했다.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이 이어지면서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됐던 본회의는 오후 5시, 8시로 두 차례 미뤄졌다.
국민의힘은 오후 7시 30분께 진행된 막판 협상에서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운영위·과방위원장을 가져가는 방안을 절충안으로 제시했지만...
국회의장이 선출된 후 양당 원내대표가 공식 회동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막판 협상에서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운영위·과방위원장을 가져가는 방안을 절충안으로 제시했으나 민주당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원내대표는 “어려움을 감수하고도 막판에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기승전 이재명 대표 방탄 살리기, 언론 방송...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오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법정 시한을 앞두고 22대 국회 원 구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이뤄지지 않는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은 마지막까지 원만한 원 구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여야 원내대표와 만나 원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