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후 일본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증시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역내 은행 재무건전성 평가(스트레스테스트) 공개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진 한편 중국 상하이 거래소와 홍콩 거래소의 교차거래 제도인 후강퉁 시행이 지연된 것이 중화권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일본증시 닛케이
아시아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기업 실적 호조와 유럽은행 재정건전성 결과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일본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증시는 후강퉁 시행 연기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52% 상승한 1만5371.79를, 토픽스지
당초 27일 시행 될 것으로 알려진 후강퉁(중국 상하이ㆍ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의 서비스 시행 일자가 연기됐다.
홍콩증권거래소는 2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중국 상하이와 홍콩증시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 시행이 연기됐으며 언제 시행될 지 일자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장은 당초 이달 말 후강퉁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새 플랫폼은 국제
후강퉁(중국 상하이ㆍ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이 27일 정상적으로 시행되기 힘들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당초 27일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후강퉁은 중국과 홍콩 현지 발표 지연으로 서비스 시행일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형 증권사 해외주식팀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지난 17일 후강퉁 시행과 관련한 가이드 및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