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이 연임이 유력한 가운데 ‘우선심사’ 논란이 추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KT 새노조와 일부 정치권에서 KT CEO(시이오) 추천위원회에서 황 회장을 우선심사 하는 것은 정관에 없는 ‘기행’이라는 지적 때문이다.
2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전 시추위는 황창규 KT 회장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연임 여부를 최종 확정한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황창규 KT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실제 연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노조와 정치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연루 의혹을 제기하면서 황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 참관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황창규 회장이 6일 오전 KT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