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등 야당은 14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을 “대통령 신년사 하위버전”이라고 폄하하며 “국정을 풀어나갈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청와대에만 초점을 맞춰 제1당으로서의 초점을 잃은 박근혜 대통령 신년사의 하위 버전에 불과하다”면서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고 대통령과 정부에 할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당내 ‘경제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안에 공기업개혁위원회와 규제개혁위원회를 두어 이 두 분야만큼은 정부의 계획과 집행, 사후평가를 함께 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박근혜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 계획을 발표했
신년 기자회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정국구상을 밝힌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과 '경제활성화', '북한인권' 등을 큰 화두로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황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회견에서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방안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오는 14일 오전 10시3분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황 대표는 회견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고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를 화두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회견에서 강조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회의 노력과 야당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민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