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산업단지는 대규모 산업단지 보다 체감할 수 있는 경기가 더 부진했다. 일각에선 지역 소규모 산업 단지의 경우 IMF 외환 위기 시절이나 글로벌 금융 위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꼽는다.
실제 분위기도 대규모 단지 현장 취재보다 더 무거웠다. 최근 방문한 양주 테크노시티(지식산업센터)는 비어 있는 공장사무실이 상당수 보였으며, 명판 있는 사무실 중
커피업계에 로스팅 공장 열풍이 불고 있다. 커피전문점 시장이 매년 30% 이상 성장함에 따라 원료수급을 위해 잇따라 공장 증설에 들어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기업 쟈뎅은 최근 그간 원두커피와 액상커피를 생산해 오던 천안 공장 증설하면서 충북 진천의 커피믹스(조제커피) 생산라인을 이곳으로 통합했다. 150억원이 투자된 이번 공장은 연간 최대
카페베네(사장 김선권·사진)가 100억원의 통큰 투자로 1위 커피전문점으로 도약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난달 21일 카페베네 본사에서 양주홍죽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가계약을 맺었다. 카페베네는 양주시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1만6500㎡ 부지에 생산공장을 입주하기로 결정한 것.
이 부지는 산업시설구역으로서 공장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