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소재 현대건설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 아파트가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홈네트워크건물인증 AAA(홈IoT) 등급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07년부터 조명, 난방, 출입통제 등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홈네트워크건물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며, 작년 7월에는
사물인터넷 서비스(IoT: Internet of Things)를 갖춘 인공지능 아파트가 분양시장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일 KT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91%로 집계됐다. 이는 전세계 보급률인 약 70%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거의 모든 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렇다 보니 건설업계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성산업은 신도림에 들어선 디큐브시티 아파트가 홈네트워크 건물의 최고등급인 AA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디큐브시티 아파트는 또 세대별 광케이블과 다양한 정보통신 설비를 갖춰 고속 정보통신부문 최고등급인 특등급 인증도 획득했다.
홈네트워크 건물은 원격으로 조명, 난방, 출입통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 이상의 홈네트워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