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협약 수출채권 추심기관을 통해서도 채권의 회수불능 확인이 가능해진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올해 3월 개정된 법인세법 시행규칙에 맞춰 '수출채권 회수불능 확인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채권 회수불능 확인 서비스'란 수출기업이 외상 거래 후 수입자의 파산 등의 사유로 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내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 관련 현지확인심사가 강화된다. 또 심평원의 진료비 심사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 기간이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7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 진료비 허위‧부당청구를
자동차사고를 당한 경상자들이 한방 병의원으로 몰리면서 최근 자동차보험에서 한방 진료비가 폭증했다.
12일 국회입법조사처의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의 현황과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는 9569억 원으로 2015년보다 167.6% 급증했다.
같은 기간 병·의원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4.9%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한방 진료비의
다음 달부터 리베이트 등 의약품 불법유통 행위에 대해 현지 조사가 시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약사법 제37조의 3과 동법 시행규칙 제45조에 따른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를 올바르게 하지 않은 업체와 불법유통 등으로 인해 확인·조사가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 ‘철없는 직원들’소액 접대…무관용 원칙 ‘징계’ 착수
국세청이 조사업체로부터 식사 접대를 받은 직원들에 대한 첩보를 입수, 자체 감찰 조사를 벌인 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징계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사 접대 비용이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세무조사 업체로부터 식사 접대를 받은 것은 어떤 식으로든 용납할 수 없다는 한승희 국세
국세청이 조세회피처를 이용해 해외 현지법인과의 정상거래 위장 등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93명(법인 65개, 개인 28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12일 이번 조사는 내년부터 신고대상 범위가 확대되는 해외금융계좌, 해외부동산 신고 시행에 앞서 성실신고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화하는 역외탈세 행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전
국세청이 해외로 재산·소득을 교묘히 빼돌려 탈세를 일삼은 이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부정한 방법으로 해외 소득 신고를 누락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역외탈세 혐의자 39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미신고 해외현지법인 소득이나 해외주식·부동산 양도 차익을 숨긴 이들이다.
또 해외
세무당국이 벌이는 기업 현지확인도 사실상 세무조사에 가깝다고 볼 사정이 있다면 재조사가 금지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을 근거로 기업은 과세당국의 '마구잡이식 반복 조사'를 거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옥제품 도매업체 J사 대표 전모 씨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경기도 안성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성한우’의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해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01호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리적표시란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제조 및 가공됐음을 나타내는 표시를 말한다.
지
이대호(34)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민훈기 SPOTV 야구해설위원은 3일 칼럼을 통해 “이대호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시애틀에 입단한다. 1년 계약 총 400만 달러(약 48억6800만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칼럼에 따르면 이대호는 4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5일 귀국한다.
이대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대중국 쌀 수출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과 수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국과의 한․중 수입 및 수출용 쌀의 검역검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서명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지자체, 수출 관련 기관․단체, 쌀 가공․수출․유통 관
김주하 농협은행장의 건전성 개선 노력이 결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자산건전성 관리체계 개선으로 연체비율이 2013년 말 1.02%에서 지난 6월말 0.71%로 0.31%포인트 감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정이하비율도 2013년말 1.97%에서 올해 6월 말 1.65%로 0.32%포인트 줄어드는 등 매년 큰 폭으로 줄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생산하는 ‘제주한라봉’의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해 8일자로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00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는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명성ㆍ품질,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ㆍ제조ㆍ가공됐음을 나타낸다.
1999년년 7
보건복지부는 긴급복지지원법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일부터 4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법 시행령 개정에 따르면 긴급지원대상자가 의식불명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 법정 자료 제출의 입증책임을 할 수 없는 상황의 경우 ‘선지원(1개월, 1회)’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자료 제출의 예외사항 사유를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소득기
보건복지부가 긴급복지지원을 '선지원 후처리' 시스템으로 개편,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복지부는 위기사유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 제출·확인이 어려우면 현지확인서(사실조사서) 만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고 긴급지원 신고 시 위기상황의 포괄적 판단을 통해 48시간 내 1개월 선지원 원칙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위기가구 선지원에 따른 사후조사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육용오리 2만6000마리를 기르는 전남 무안소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밝혔다. 새해 들어 돼지 구제역이 충청에 이어 경북과 경기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AI 신고까지 들어오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폐사 등 AI 의심증상을 보여 이동통제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진천군 돼지사육농장에서 구제역으로 의심축이 3일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구제역 유사 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등의 이동 통제에 들어갔다.
현재 구제역 정밀검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이날 중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 농장에
정부 부처가 모여 만든 ‘범부처 헬기 공동활용체계’가 제대로 운용되지 않아 세월호 사태 시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했으며, 그 내용이 미비하여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및 소방방재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복지부, 국방부,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산림
경남 합천에 있는 돼지사육농장에서 6일 세 번째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23일과 27일 경북 의성과 고령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후 이번에는 세 번째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돼지 1500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의 돼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지확인한 결과 구제역 유사증상을 보였다”며 “현재 정밀검사
우리나라가 지난 5월 구제역 백신청정국 지위를 획득한지 2개월만에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북 의성군 소재 1500두 돼지사육농장에서 200여마리 돼지에서 구제역(FMD)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초동방역팀 투입과 이동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