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기범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총이 한 달 가까이 연기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는 당초 오는 16일에서 내달 12일로 일정이 연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현대증권은 24일 오후 4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총 소집 건에 대해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다음달 주총에 올릴 새로
새 경영진 선임을 위한 현대증권 임시 주주총회가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현대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일을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달 20일 현대증권은 임시 주주총회를 이달 31일 연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증권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일본계 사모펀드인 오릭스 측은 김기범 전 대우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