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시민들이 아베 정권의 집단자위권 관련 헌법 해석변경에 대한 반대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일본시민단체연합 5000여명이 참가했다.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는 헌법 해석 변경을 받아들일 뜻을 밝혀 종전 입장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헌법해석 변경을 통해 집단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려 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행보를 저지하고자 일본 헌법학자와 정부 고위관리출신의 안보전문가 등이 의기투합했다고 27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오는 28일에 히구치 요치이 도쿄대 명예교수ㆍ사카타 마사히로 전 내각법제국 장관ㆍ야나기사와 교지 전 관방부장관보 등 11명이 ‘국민안보법제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