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자동차가 당기순이익에 상관없이 착실하게(?) 허진규 회장 일가에 배당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익은 감소 추세인데 오너 일가의 배당금은 높아지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일진자동차는 2003년부터 일본 자동차 혼다를 수입하고 있다. 설립 초기 지분율은 일진전기 50%, 허진규 회장 25%, 차녀 승은씨 25%였으나 승은씨가 결혼한 뒤 허 회장,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의 골프장 부지 증여가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골프장 부지 사전 확보를 통한 골프장 사유화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반면 허 회장이 결손 회사를 살리기 위해 사채를 출원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허진규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이미 사전에 확보한 골프장 부지가 지난해말 일진레저에 소유권이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의 둘째딸인 허승은씨가 계열사에 농지를 증여하기 위해 용인시로부터 받은 토지거래계약허가의 적법성에 대해 의혹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허씨가 증여한 농지의 취득과정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일진레저는 지난해 용인시 처인구 일대 18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에 대한 사업실시계획인가를 위해 환경영향평가 공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