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츄러스가 출시 1년 만에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 첫 달부터 매월 2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매출 208억원(소비자가 기준)을 기록했다. 자체 스낵제품 매출순위에서도 7위에 올라 간판 제품으로 자리잡으며 롱런채비를 갖췄다.
최근 3년간 제과업체에서 출시한 신제품 중 1년만에 200억
올 상반기 투자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던 과자주의 명암이 엇갈린다. ‘허니버터’ 열풍을 주도하던 크라운제과의 주가는 가라앉았고, 프리미엄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인 오리온은 다시 살아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45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92만원까지 치솟으며 황제주 입성을 노리던 시절과 비교하면 초라한 모습이다.
크라운제
‘허니버터칩’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제2의 허니버터칩으로 인기를 누리고자 했던 과일맛 스낵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21일 A대형마트에 따르면 10월 1∼18일 집계한 과일맛 감자 스낵의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13.4% 줄었다. B편의점의 경우 과일맛 감자 스낵의 지난 3분기 매출 신장률이 전 분기 대비 58.6%나 감소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 국경절 연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들 사이에서도 '허니버터' 열풍이 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인기 상품인 과자, 김, 생리대의 꾸준한 인기 속에서 허니버터 제품이 대거 10위 안에 포진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지난해 말~올해 초 '없어서 못 팔았던' 허니버터 제품의 입소문이 유커들 사이에도 퍼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시중에 나온 허니 제품은 줄잡아 18종. 가히 ‘허니대첩’이라 할 만큼 치열했던 경쟁의 승자는 ‘허니 원조’ 해태제과의 완승분위기다.
해태제과는 AC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전체 허니스낵류 가운데 허니통통이 5∼7월 3개월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허니통통은 5월 51억원, 6월 57억원, 7월 52억원 등 유일하게 50
국내 제과시장을 뒤흔든 해태제과의 히트상품 ‘허니버터칩’이 출시된지 1년이 지났지만, 품귀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제과업계에서 출시 첫해 800억원 이상을 매출을 올린 제품은 허니버터칩이 유일무이하다. 여전히 월 매출 70억원을 유지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과 중소 마트 등 일부 유통 채널에서 품귀현상을 악용해 비인기 제품과 함께 묶어 파
올 상반기 주류업계에서 시작되어 순식간에 제과업계까지 그 열풍을 몰아간 과일 맛 제품이 하반기까지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기존 제품에 과일 맛을 더한 제품들을 후속으로 내놓으며 제품 라인을 확장하는 형태로 신제품 출시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같은 과일 맛 제품의 인기는 작년부터 시작된 단맛 열풍의 연장으로 해석된다.
이번에는
소주부터 과자·커피·치킨까지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과일 맛을 접목시킨 파격적인 제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올해 초만 해도 허니버터가 유행을 주도했던 식품업계에 이제는 과일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허니버터' 열풍을 일으켰던 해태제과는 최근 '허니통통 애플'을 출시했다. 감자칩에 과일인 사과맛을 접목시
지난해 허니 열풍이 전국을 강타한 데 이어 올해엔 ‘과일맛’을 입힌 감자칩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20일 짭짤한 감자칩에 바나나맛 양념 가루를 섞은 ‘바나나 먹은 감자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엔 생감자의 맛을 그대로 살린 포테이토칩 레이즈(Lay’s)에 딸기, 바나나, 사과의 과일맛 양념 가루를 담은 봉지를 제품 겉봉에 부착한
해태제과가 ‘허니통통’ 시리즈로 ‘제2의 허니버터칩’ 신화 재현에 나섰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허니통통을 허니버터칩 반열의 브랜드로 키워 스낵시장 주도권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해태제과는 13일 기존 ‘허니통통’에 과일 맛을 입힌 사과맛과 딸기맛 허니통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과맛과 딸기맛 허니통통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과일 맛 제품들을 차례로
농심이 3일 시장조사 기관 AC닐슨코리아 자료를 근거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1월 국내 스낵 시장에서 50억원의 매출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해태제과가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농심에 따르면, 1위 '수미칩 허니머스타드'에 이어 '포카칩 스윗치즈'가 2위(43억원), '허니버터칩'은 6위(32억원)에 각각 올랐다. 이에 대해 해태제과 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소비자(컨슈머)가 곧 매체(미디어)가 되는 ‘컨슈미디어’ 시대가 도래했다. 일반 소비자도 SNS를 통해 어떤 상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어렵지 않게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먼저 경험해본 사용자들의 후기나 추천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SNS상에서 인기를 모은 제품들은 자연스레 화제의 주인공
해태제과의 허니 시리즈가 월 100억원을 돌파하며 과자 시장 전인 미답을 경지를 넘본다.
해태제과는 21일 허니버터칩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 5일 출시한 허니통통도 완판행진을 보이며, 두 제품의 1월 매출이 11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허니버터칩 신드롬을 낳은 허니버터칩은 지금도 대형매장에서는 제품을 구입하려는
○…‘허니버터칩’ 자매품 ‘허니통통’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해태제과가 5일 출시한 허니통통은 출시 일주일 만인 11일 초도 물량 5만4000박스(13억원)가 완판됐다. 그러나 네티즌의 반응은 냉랭하다. 온라인상에는 “별맛도 없던데 여기저기서 난리치니까 사람들이 궁금해서 더 찾는 듯”, “허니버터칩이고 허니통통이고 해태제과 마케팅 쩌네”, “허니버터칩 물량
“허니통통이요? 허니버터칩 인기 못지 않아요.” 서울 숙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려하(24)씨는 “허니통통이 7일에 처음 입고됐는데, 매장에 진열하자마자 바로 다 팔렸다”면서 허니통통이 허니버터칩 수준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허니통통’이 출시 1주일(1월 5~11일) 만에 초도 물량 5만4000박
허니버터칩, 해태제과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허니버터칩 후속 제품을 내놓으면서 그 차이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해태제과는 5일 오늘 허니버터칩 후속 제품으로 '허니통통'과 '자가비 허니 마일드'를 출시한다.
허니버터칩은 그동안 기존 감자칩에 사용되지 않던 '아카시아 꿀'과 '고메버터'를 사용해 맛의 돌풍을 일으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