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5’가 방영을 앞둔 9일 오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과거 우승자의 활약상도 시선을 끌고 있다.
시즌1의 우승자 서인국(사진)은 연기자로 기반을 다진 특이한 경우다. KBS 드라마 ‘사랑비’의 김창모 역으로 연기의 재능을 보이면서 tvN ‘응답하라 1997’, MBC ‘아들녀석들’ 등에 출연했다. 전문가들은 가수
케이블 방송과 지상파 방송이 경쟁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쏟아내면서 수많은 오디션 스타가 탄생했다.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 백청강 구자명 박지민 등 우승자 뿐만 아니라 존박 버스커버스커 장재인 등 두각을 드러낸 참가자들도 대중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의 꿈을 이룬 이들은 누가 있을까.
2009년부터 시작된 ‘슈퍼스타K’ 시리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의 플레이어가 누리꾼 사이서 인기다.
허각 플레이어는 아이디 ‘떼굴떼굴’의 작품으로 현재 각종 커뮤니티, 카페 등에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허각 플레이어는 세 가지 버전으로 ‘슈스케 버전’은 ‘죽어도 못 보내’, ‘조조할인’, ‘사랑비’ 등 허각이 '슈퍼스타k2'에서 부른 노래가 영상으로 담겨 있다.
‘행사
케이블 채널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최종 우승자의 자리는 허각(25)에 돌아갔다.
22일 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회 방송에서 허각은 사전 온라인 투표, 심사위원 투표, 시청자 문자 투표를 합산한 최종 점수에서 988점을 받아 596점을 얻은 존박에 크게 앞섰다.
이날 방송
'슈퍼스타K 2'에서 허각과의 최후의 대결을 펼친 존박이 "고국에 와서 많은 것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회자 김성주가 허각에 이어 존박에게 소감을 묻자 "각이형이 될 줄 알았다"고 의연하게 허각에게 축하 인사를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존박은 축하인사를 전한 후 "고국에 와서 이렇게 노래하고 되고 많은 응원을 받았다. 너무 많은 것
결국 허각이 최종우승자로 결정됐다.
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는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존박과 허각의 무대가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존박과 허각은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 ‘언제나’와 함께 자유곡을 불렀다. 허각은 김태우의 ‘사랑비’를 존박은 김동률의 ‘취중진담’을 선택했고 심사위원과 시청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각각 988점과
‘슈퍼스타K2'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무대가 펼쳐졌다.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2' 결승 무대에서 허각과 존박이 마지막 경쟁 무대에 오른 가운데 이날 미션을 1라운드 자율곡과 2라운드 타이틀곡으로 진행됐다.
이날 존박은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자율곡으로 선택해 그 만의 중저음으로 잘 소화해 냈고 허각은 자율곡으로 김
장재인, 존박, 허각 등 TOP3가 어떤 곡을 지정받을 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각 팬들은 추측 곡들을 쏟아내고 있다.
허각의 팬들은 김태우의 ‘사랑비’,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 김건모 ‘미안해요’ 등을 꼽고 있다. 이러한 곡들의 특징은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이 인상적인 곡들로 허각의 목소리를 잘 살릴 수 있는 곡들이라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