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궤멸해야 할 적 아냐”“국민 위해 머리 맞대야 할 국정 동반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정부‧여당을 향해 “극우 망언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경제를 무한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이 망언 경쟁에 나섰다”며 “야당은 궤멸해야 할 적이 아니다. 국민의 삶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국정 동
최근 국민 우려와 달리 우리나라 연안 앞바다가 일본 방사능 오염수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돼 국내산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올 초부터 3월초까지 우리나라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국내 주요 수산물 11개 품목(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서 우리 바다는 안전할까? 이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시민단체 등은 수산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정부는 여러 조사에서 방사능 수치가 문제 됐던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수산물·해수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김지회 국립수산과학연구원 식품안전과장은 1일 “바로 어제도 정영훈 수산과학원장 제안으로 횟집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주도 최남단 동중국해역과 울릉도 인근 중북부해역 해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 횟수를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 방사능 분석은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금까지 동중국해역까지 확대해 27개 정점에서 3개월마다 실시하는 등 해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원안위는 후쿠시마 원전 유출 오염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항만 안에서 채취한 해수의 방사능 물질인 트리튬(삼중 수소) 농도가 일주일새 8~18배 높아졌다고 24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19일 제1원전에서 500m 떨어진 항만 입구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했다. 트리튬 농도는 ℓ당 68베크렐에 달했다. 다른 네 곳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에 대비, 정부가 앞으로 거의 달마다 해양생물과 바닷물에 대해 방사능 조사를 진행한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윤철호 원장은 13일 브리핑에서 "1994년 이후 해마다 두 차례 실시하던 해양방사능 조사를 상시 감시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상시 감시 계획에 따르면 어·패류, 해조류의 경우 매월 4~12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