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한국인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체코 '프라하 호텔 화재'의 원인이 안전 규정을 무시한 호텔 측의 인재 때문이란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체코 경찰은 최근 '유로스타스 데이비드 호텔 관계자 2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유죄가 확정될 경우 3년에서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에 따르면 불이 났을 당시...
체코 프라하 호텔 화재로 인해 한국인 1명을 포함해 총 4명이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체코 프라하 유로스타 데이비드호텔에서 전날 오후 6시께 화재가 발생해 총 4명이 숨졌다. 2명은 화재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여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21일 사망했다.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현장에서 숨진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