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사회 각계로 번지는 가운데 문화예술계 갑질 성폭력 폭로 후폭풍이 거세다.
21일 서울연극협회는 17일 열린 긴급이사회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이윤택 회원의 성폭력 사실을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정의하고 정관에 따라 최고 징계조치인 제명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단법인
'성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연극 연출가 이윤택(66)과 인간문화재 하용부(63) 밀양연극촌 촌장이자 모 대학 겸임교수에 대해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연극계 단체들은 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연출가 이윤택에 대해 퇴출 조치를 내렸다. 서울연극협회는 "긴급이사회에서 이윤택 회원의 성폭력 사실을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정의하고 정관에 따
제 3회 한국여성극작가전의 마지막 작품인 '트라이앵글'이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박경희 작가의 희곡과 유경희 감독의 연출이 만난 이 작품은 중산층 4인 가족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의 위선과 부조리, 사회의 폭력성이 가족 간에도 엄연히 존재함을 보여준다.
가족 구성원은 군대를 갓 제대한 세민과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따로 살고 있는 형
법이 정의를 판단하는 이 시대에 과연 누가 자신을 정의롭다 말할 수 있는가를 묻는 연극 ‘현장 검증’이 개막한다.
한국여성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한국여성극작가전에서 선보이는 극작가 김수미 의 ‘현장검증’이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소극장 알과핵에서 공연된다.
연출가 서지혜와 극단 프로젝트 아일랜드의 배우들이 참여하는 연극 ‘현장검증’은 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