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식약처 승인을 얻은 CAR-T치료제는 한국노바티스의 백혈병 및 림프종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라젠렉류셀)와 한국얀센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카빅티(성분명 실타캅타젠오토류셀) 등 2개다. 두 의약품 중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돼 실질적으로 환자들이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는 킴리아가 유일하다.
글로벌 CAR-T치료제 시장은 급성장할...
흡연과 패혈증 발생 상관관계를 밝힌 이번 논문은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역학 및 국제 보건 학회지(Journal of Epidemiology and Global Health)에 ‘흡연과 패혈증 발생 상관관계에 대해 국가 건강 검진 자료를 이용한 한국 400만 성인의 10년 추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한국원격의료학회는 20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2024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화 시대의 대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를 주제로 고령화 시대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장 강조된 것은 비대면 진료다. 최운 대한노인회 스마트경로당 정책위원장은...
필요하다”며 “본 연구는 이러한 연관성을 규명하는 첫걸음이며, 위장관 건강과 신경 건강의 상호작용의 이해를 통해 치매 예방과 치료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과제 및 한국연구재단 창의도전연구 과제를 통해 수행했으며 미국노화학회 공식 학술지인 제로사이언스(Geroscience) 최근호에 게재됐다.
대한상의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민통합위원회, SOVAC, 현대해상, 코오롱, 코엑스, 한국경영학회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단체 뿐 아니라 정부, 학계, 시민사회 등 전 분야 이해관계자 200여 곳과 일반 시민, 학생 등 6000여 명의 인원이 방문했다.
복잡한 사회문제는 매번 정부가 해결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다른 나라 간 가격 차이는 국가별 보험제도에 따라 약값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아직 국내 출시 가격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급여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비급여로 출시될 전망이다.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는 “한국 비만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독감 환자 4명 중 1명은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중증 감염이 많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독감으로 인한 의료비용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은 고령자들에게 면역노화를 상쇄할 수 있는 높은 항체 수준을 유도해 표준용량 독감 백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면역 반응이 확인됐다.
김현정 사노피 한국법...
대주주 연합은 이번 안건 의결을 통해 시장에서 우려하는 한미약품그룹의 경영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한편,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선진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겠단 입장이다. 임시 주주총회는 청구 시점으로부터 두 달여 뒤에 열린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환자 등록 완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국내 뇌전증 환자 수는 2019년 14만7808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3년 15만5859명으로 파악됐다. 대한뇌전증센터학회 조사 결과 뇌전증 환자의 돌연사율은 건강한 사람의 17배, 수술이 필요한 중증난치성뇌전증 환자는 30배 높다.
신약 도입과 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한국 정부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대한소아신경학회, 대한신생아스크리닝학회와 공동 제작한 ‘척수성 근위축증 신생아 선별검사의 필요성 백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전 세계적으로 신생아 1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며, 영유아 신경 근육계 질환 중 사망 원인 1위인 희귀질환이다. 환자의 신체 모든 근육이 약해져 자가 호흡이 어렵게 되고, 심각할...
교수와 ‘한국 소아·청소년의 중증 아토피피부염 및 동반 만성 전신 질환 유병률 증가(Prevalence of Severe Atopic Dermatitis and Comorbid Chronic Systemic Diseases Is Increasing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연구를 통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1년부터 2019년 사이 6세 이상 20세 미만 국내 아토피피부염...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단장,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장, 대한면역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매출 1조 원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2개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대해 박 단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 성과를 거둘 잠재력을 가진 국산 신약이...
신진영 교수는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및 공무원연금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 등을 역임한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다. 현재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박소정 교수는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AIA생명 감사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보험, 재무금융 등 핀테크...
필수적이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의 용홍택 정책분과장(사진·한양대 산학협력중점교수)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의료개혁에 대한 한미연의 소임을 고심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연은 인구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하고자 올해 3월 출범한 연구단체로,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임종윤...
유럽종양학회(ESMO)는 HER2 저발현 환자 치료에 엔허투 활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엔허투의 HER2 저발현 유방암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했다.
다만, 현재 국내에서는 유방암 치료 시 엔허투를 사용할 수 있는 환자 범위가 제한적이다. 건강보험 급여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항 HER2 기반의 요법을...
공정거래위원회·한국경쟁법학회 공동학술대회 (부산)
△공정위 부위원장 9:30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세종)
◇고용노동부
17일(월)
△고용부 장관 16:30 일·가정양립 현장점검(서울 종로)
△고용부 차관 09:30 경제관계장관회의(정부서울청사)
△2분기 현장 예방 점검의 날 운영(6.17.~6.28.)
18일(화)
△고용부 장관 10:00 국무회의(용산청사), 14:00 제2차...
한국신용카드학회에 따르면 올해 자금조달 비용은 전년 대비 22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사 몸집 줄이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이다.
카드 상품의 단순한 구조도 모집인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카드모집인과 달리 보험설계사 수는 40만 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카드와 달리 보험 상품은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어 보험 가입 시 설계사의...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2019년 기준 13조8528억 원에 달한다. 특히 2021년엔 사회경제적 손실액이 15조6382억 원에 달하는 등 연평균 7% 수준으로 증가해 건강보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당뇨병 역시 신경계, 안구, 신장 등에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환자의 사회활동을 저해하고 국가적 부담을 가중한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