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멕시코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의 한국 라면을 수입했다.
과자류 수출액은 5억6070만 달러로 15.5% 늘었고, 음료는 5억570만 달러로 13.6% 증가했다.
신선 식품인 김치(1억2170만 달러) 수출액도 2.4% 늘었고, 포도 수출액(2500만 달러)은 23.8%나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아세안(14억300만 달러)이 가장 많았고 미국(11억6090만 달러), 중국(10억8960만 달러)...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10월호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배추(상품) 도매가격이 10㎏에 1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38.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42.9% 비싸다.
이는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과 가뭄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준고랭지 배추 생산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 공개경쟁 입찰을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용실시제도는 특허권자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 특허 발명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국유특허는 통상실시 형태로 사용되지만, 특허의 특성상 사업화까지...
신선배추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1000톤을 직접 수입해 외식·김치업체 등 수요자 중심으로 공급한다.
아울러 민간 수입업자에게 물류비 일부를 지원해 3000톤 내외의 수입 및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다.
가을배추 생육 촉진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기존 농협 계약재배 물량 중심으로 할인 공급하던 영양제와 약제를 산지유통인, 농업인이 재배하는...
송 씨의 사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0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 ‘2024년도 국가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검정형 대상을 받았다. 공단은 국가자격 취득자들이 직장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거나 취·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알려 국가자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검정형과 과정평가형 2개 부문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인재개발원이 직업능력개발훈련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기안전인재개발원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17개 교육훈련기관 중 기관 역량, 교육과정...
당시는 일제 농업자본에 맞서 민족자본이 형성되는 시기였는데, 삼수사는 순수 민족자본으로 세운 근대기업이었다. 삼수사는 창립 이후 김 창업주의 고향 인근 농지를 중심으로 농장 사업을 해왔다. 출범 이후 1931년까지 7개의 농장을 조성해 농장의 근대화에 기여했다.
삼수사가 지금의 삼양사(三養社)로 사명을 변경한 건 1931년이다. 사명은 '분수를 지켜 복...
-민당정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 논의-공익직불제 3조4000억 원 규모로...친환경 농축산직불금 지급 상한 확대-농업수입안정보험도 내년부터 전면 도입...향후 농업직불 관련 예산 5조 원으로 확대-재해복구비 지원단가 평균 23% 인상
정부와 여당이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변동 심화와 영세 고령농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익직불제...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관련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로 농산물 가격변동이 심화하고, 농업경영주체의 법인화로 영세 고령농이 함께 증가하는 국내 농업의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한 차례 협의회를 연 후 석 달 만에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당정은 공익직불제를 확대해 기초 소득안전망을...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개최된 민당정 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 발생으로 농업인의 경영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심화하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어 국민에 대한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4~25일 열린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의 하나로 진행됐다.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경진대회는 국가기술은행에 등록된 공공기술과 민간 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공공기술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 ‘2024년 데이터 분석과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과제 1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를 활용해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업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에서 내·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2개가 선정됐다....
최종 9개 기업에는 엘엠케이, 마일포스트, 엘라인, 스테이빌리티, 비체담, 일만백만, 리하이, 폰드메이커스, 농업회사법인 매월매주가 선정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데모데이에 참석한 15명의 전문 투자자들은 IR 참가 기업에 많은 관심과 호평을 보여 앞으로 많은 후속 투자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성장 생태계 및 지역경제...
한국과 짐바브웨는 1994년 수교 이후 농업기술, 보건의료 분야 개발 협력 및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발전시켜 왔다.
정 본부장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짐바브웨 정부대표단 참석 등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졌으며, 특히 정상회의 계기에 체결된 한-짐바브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는 양국 간 관계를 실질적인 수준으로...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주요 증권거래소 19곳 가운데 9번째로 ‘자연 자본’(Natural Capital) 손실 위험에 크게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자연 자본은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자연 자원과 생태계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자연 자본 손실과 생물다양성 위기 현황과 기업 준비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농식품부는 20~21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19일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지자체 및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30~15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최대 2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이달 26일 서울시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2024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최종 결선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국내 농식품 분야 최대 규모의 콘테스트다. 지난 10년 동안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수많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최근...
신사업 발굴 등 차별화되고 내실있는 사업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쌀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농업 안정과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농식품 수출 증대 및 금융 수익 다각화를 위해 꾸준히 해외 진출을 확대해 왔다. 현재 14개국 37개소에 이르는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농협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