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이대서울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약 3시간가량 시행됐고, 온라인으로 이스탄불 학회장과 연결해 이원 중계됐다.
E-VITA OPEN NEO는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의 한 종류로,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치료재료이다.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 송석원 교수팀이 최다 수술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안암병원은 이번 완공에 이어 수술실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기존 본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의 상향 평준화를 이룰 예정이다. 더불어 진료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융합연구동을 신축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미래의학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장은 “미래를 향한 첨단의료와 더불어, 우리...
송석원 대동맥혈관센터 소장은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후 수술 건수가 크게 늘었고 최근에는 전통적인 개흉, 개복수술도 늘어나면서 전체 수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2019년과 2020년에 연 400례 이상을 시행했는데 이는 국내 대동맥 수술의 약 20% 정도”라고 설명했다.
대동맥질환은 병이 많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힐세리온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9년 제3차 신기술 인증 수여식’에서 ‘하이브리드 초음파 모듈을 이용한 Multi-Scan 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의료진이 휴대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초음파 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다용도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 시스템을 포함한다. 1차 진료, 통증치료, 수술실...
하이브리드수술이란 혈관 내 요법인 스텐트 삽입술과 외과적 치료인 동맥우회술을 병행해 양쪽의 장점을 다 살리는 것이다. 수술부위의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면서(심장수술의 경우 약 6cm), 중요부위의 막힌 혈관을 새로운 혈관으로 우회도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을 먼저 하고, 비교적 민감하지 않은 부위의 막힌 혈관에는 특수 스텐트를 삽입하여 막힌 혈관을 개통...
또 인터벤션시술 중 혈관의 손상 정도가 심하거나 예상치 못한 혈관기형이 발견돼 인터벤션시술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다른 혈관을 문합해야 하는 경우 외과적 수술이 진행된다.
이처럼 하이브리드수술실에서는 진단부터 시술과 수술까지 환자 및 의료진의 이동 없이 한 공간에서 치료가 이뤄진다.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지주막하출혈, 동정맥 기형으로 인한...
신 교수는 복잡한 뇌혈관 질환을 예로 들면서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를 위해 색전술과 개두술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한 수술실내에 혈관조영장치와 수술실을 갗추어 시술과 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출혈 환자가 심한두통을 호소하거나 의식이 나쁜 상태로 내원하면 기존의...
병원은 ‘심혈관조영술’, ‘중재술’, ‘수술’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비롯해 외래·입원 심장병 환자의 동선을 고려한 공간설계, 심장재활센터를 갖춘 한편 24시간 심장전문의 상주 및 협진, 심장내과 야간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병원 박진식 병원장은 “의학기술의 발달로 심혈관 질환이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해졌으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뇌혈관, 심장혈관, 대동맥, 말초혈관 등 인체 모든 혈관의 혈관조영수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혈관조영수술실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혈관조영수술실은 한 장소에 중재적 시술과 외과 수술이 모두 가능한 혈관 조영장비와 수술 장비를 구비,‘수술’과 ‘중재술’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치료...
교육훈련센터가 설립되는 명지병원의 하이브리드 뇌혈관센터는 아시아 최초의 3종 하이브리드 뇌혈관 시술센터로 뇌혈관 조영실과 MRI 촬영실, 뇌혈관수술실 등이 하나의 시설에 공존,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검사와 수술, 처치가 한 장소에서 이뤄질 수 있다.
또 교육훈련센터에는 GE헬스케어의 대표적 인터벤션 장비인 Digital Bi-plane 혈관조영 촬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