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교황에 오른 2013년 “만약 동성애자인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찾고 선의를 가졌다면 내가 누구를 심판하겠나”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사제들이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집전할 수 있도록 허용해 가톨릭계 안팎에 상당한 파문을 불러오기도 했다. 그 와중에도 성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던 만큼, 이번 발언으로 적잖은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이 아내 김정화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마인’의 스포일러 유출부터 동성애 차별 발언까지 때아닌 논란을 일으키며 ‘민폐’를 끼쳤다.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인’에서는 김서형(정서현)이 과거 김정화(최수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 중 김서형은 김정화가 어떤 존재였냐는 질문에 “마인(Mine). 내 거요”...
이에 유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성애가 아니며 결국은 정상으로 돌아가는 내용”이라고 작품의 주요 전개를 노출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제작진이 동성애로 노이즈마케팅을 하는 것 같다”라며 “우리 부부는 동성애 반대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 상에서 해당 발언이 이슈가 되자 유은성은 해당 댓글을 삭제한 상태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역할을 꼭 맡으셨어야 했느냐”, “전도사님 사모님이 동성애 역할을 하다니 실망스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유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성애가 아니며 결국은 정상으로 돌아가는 내용”이라고 작품의 주요 전개를 노출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제작진이 동성애로 노이즈마케팅을 하는 것 같다”라며 “우리...
10월 광화문에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 등을 받는 전광훈 목사가 이번에는 '신성 모독'에 해당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법은 물론 종교 규율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9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 올라온 '10월 혁명 20일 차-10월 22일 청와대 앞 집회현장(저녁 예배)' 영상에 따르면 전 목사는 당일 청와대 앞...
진 대표는 설명회에서 리보세라닙 3상 탑라인 결과에 대해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이 내부 임상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발언하면서 임상 실패 논란으로 이어졌다.
주가도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추가로 주주 호소문을 통해 “언론에서 일관되게 임상실패로 정의하면서 주가가...
류여해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는 천심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현 정부의 인사 논란과 적폐 청산에 대해 비판했다.
여당은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류여해 최고위원의 사퇴를 요구했으며 류여해 최고위원은 "일부 발언이 왜곡돼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전날 이형만 목사 역시 "종교인 과세 때문에 지진이 났다...
홍 기자는 지난해 6월 문 전 후보가 한 교회에서 발언하는 영상을 '일본의 식민 지배는 하나님의 뜻', '우리 민족은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다'는 등의 제목으로 보도했다.
해당 보도 후 문 전 후보는 친일 의혹 등 자격 논란에 휘말리며 자진해서 사퇴했고, 한 보수단체는 홍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는 2012년 발간된 ‘교회가 알아야 할 교회법 이야기’라는 저서에서 “우리 기독교인들로서는 세상법보다 교회법이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그 이유로 “하나님이 이 세상보다 크고 앞서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독교 주일인 일요일에 사법시험을 치르는 문제도 지적하고, ‘통일교 천부교 구원파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사지 말아야...
KBS는 지난 11일 문 전 후보자가 2011년 서울 온누리교회 특별강연에서 일제의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을 보도해 문창극 전 후보자의 역사 인식 논란에 불씨를 당겼다.
한편, 문창극 전 후보자는 자신의 역사 인식 발언 등으로 논란이 거세지자 총리 지명 14일 만인 이날 오전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문창극 후보자...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발언과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굳이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강의 내용으로 친일사관 논란에 휩싸였던 문 후보자는 연이은 '퇴근길 하소연'과 과거칼럼 낭독을 통해 반전 여론을 꾀했지만 이는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또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 등 정치권의 자진사퇴 압박에 이어...
진 의원은 “편향된 본인의 언론인 시절은 잊고 자신을 대하는 언론과 여론을 비난했고, 식민지배를 하나님의 뜻이라던 몰지각한 발언을 김대중 대통령의 신앙고백에 감히 비유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 알지도 못했던 할아버지의 독립운동으로 급한 대로 자신의 방패 삼는다. 국민의 뜻은 안중에 없고 불통으로 대응하는 박근혜 정부의 모습 그대로”라면서...
종교적인 울타리 안에서 공통된 집단의식을 갖고 하나님을 숭배하는 민족관과 역사관을 발언 한 게 무슨 잘못이 있냐는 것입니다. 이에 언론에 노출된 동영상은 왜곡되고 편집된 측면이 강하다는 지적도 합니다. 문 후보자를 인사 청문회에서 제대로 검증해보자는 식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에는 명확한 오점이 있습니다. 어렵게 그들의 주장을...
앞서 문 후보자는 지난 2011년 서울 온누리 교회에서 한 특별강연에서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에 대해 “하나님의 뜻”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올해는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초빙교수로 ‘저널리즘의 이해’ 수업 중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굳이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 게 알려지면서 자진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문 후보자는 논란이 지속되자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하고 '하나님의 뜻' 발언과 관련해서는 "종교적 인식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할머니는 “처음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해놓고 며칠 떠들썩하니 사죄라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했다"며 "사과가 아니라 무엇을 해도 그 사람은 국무총리 자격이...
앞서 문 총리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위안부 발언 논란과 관련해 "본의와 다르게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 총리 후보자는 "위안부 발언은 일본이 진정한 사과를 먼저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라며 "위안부는 분명 반인륜적 범죄행위이다. 저는 세 딸의...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데 대해 “일반 역사 인식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나눈 역사의 종교적 인식이었다”고 해명했다.
‘일본으로부터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사과 받을 필요가 없다’던 취지의 발언엔 “본의와 다르게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했다. 논란 초기 사과...
또 "일본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도 이것이 일반 역사인식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나눈 역사의 종교적 인식"이라며 "식민지배와 분단이라는 시련을 통해 우리 민족이 더 강해졌고 그 시련을 통해 우리는 해방을 맞았고 공산주의를 극복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15일 문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위안부 발언 논란과 관련해 "본의와 다르게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창극 총리후보자는 "위안부 발언은 일본이 진정한 사과를 먼저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라며 "위안부는 분명 반인륜적 범죄행위이다. 저는 세 딸의...
문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발언 논란에 "본의와 다르게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진정한 사과라면 우리의 마음을 풀 수 있을텐데, 그러면 양국이 앞으로 같이 나아갈 수 있을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