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중견기업계 최초의 권역별 네트워크 1호가 출범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8일 대구 사유원에서 ‘대경권 중견기업 네트워크’ 출범 기념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네트워크별, 네트워크 간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 지역에서 도출되는 구체적인 문제의식과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인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 그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노동조합이다. 임 내정자는 “직원들과 노조의 상처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임기 동안 그 누구보다도 우리금융 직원들을 사랑할 것이고, 그 누구보다도 직원들을 사랑했던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관치 금융’이라는 안팎의 곱지 않은 시선을 누그러뜨리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지난해
중동 내 최대 화장품 시장인 아랍에미리트(UAE)로의 화장품 수출이 한결 쉬워진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UAE 정부 인정 기관인 프라임 그룹(PRIME Group)과 시험인증 인정협약을 맺어서다.
김현철 KTR 원장은 28일 경기도 과천에서 모하메드 살레 바드리(Mohamed M. Saleh Badri) 대표와 국내 화장품 기업의 UAE 수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며 사실상 7부 능선을 넘어 섰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는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내놓고 있다.
31일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대우건설 지분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무난하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2006년
2017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3위의 대우건설 매각이 본 궤도에 오른 가운데 호반건설이 단독으로 인수 의사를 밝히며 인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19일 대우건설 지분 50.75% 매각을 위한 최종 입찰에 호반건설이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매각당사자인 산은이 단독입찰도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최종 매각조건과 가격 등 인수 조건이
검찰이 백종헌(64) 프라임그룹 회장의 부당 계열사 지원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이진동)는 동아건설산업이 백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넘겨받아 지난달 이모 전 대표를 포함한 동아건설 관계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백 회장은 2008년 유동성 위기를 겪던 중견 건설사 동아건설을 인수했다
용산개발 시행사를 맡은 드림허브PFV가 최근 코레일에 2조원대 개발부지를 돌려주라는 법원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재판장 정은영 부장판사)는 24일 코레일이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드림허브PFV)를 상대로 낸 소유권 말소등기 1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땅값만 8조원, 총 사업비 31조원으로 건국 이래 최대
[M&A] 대아티아이가 모 대기업이 2000억원대에 인수를 추진하다 실패했던 삼안엔지니어링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인수 가격은 삼안엔지니어링이 워크아웃 중이어서 1/10 가격으로 낮춰졌다.
25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대아티아이는 200~300억원대에 삼안엔지니어링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주부터 실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안엔지니어링은
동아건설산업이 6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동아건설산업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1945년 충남토건사로 출발한 동아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 수행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토목ㆍ건축 플랜트 사업이 주축인 시공능력평가 49위의 중견 건설사다.
재벌 소유 부동산의 경매 법정 등장은 보통 재벌 파산의 종착역으로 인식된다.
몰락한 재벌들은 보통 법인 소유의 부동산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차입하다 경영 상태가 악화하면 회장 개인 소유 주택이나 토지를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는다. 이 때문에 회사 부동산이 우선 정리돼 채권자에게 넘어가고, 회장 소유의 부동산은 마지막까지 남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재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 일가가 거주하는 빌라가 경매시장에 나왔다.
10일 경·공매 전문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백 회장 일가가 살고 있는 서울 방배동 하얀빌라 302호가 이달 21일 경매에 부쳐진다.
방배동 고급빌라 밀집 지역에 위치한 이 주택은 대지면적 185㎡, 건물면적 316㎡ 규모로 감정가는 15억원이다.
법원 현황 조사를 보면 이 집은 백 회
수천억원대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미국으로 달아난 거평그룹 나모(52) 전 부회장이 한·미 검찰의 국제공조수사 끝에 국외도피 14년 만인 다음 달 국내로 강제 송환된다.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은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 중국 공안부 등 외국 법집행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2010년 1월 출범 이래 외국으로 달아난 중범죄자 18명을 추적·검거했다고 27일 밝
프라임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의 피의자 중 한 명인 백종안(53)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백씨를 16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 한 아파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향 친구의 집에서 은신 중인 백씨를 추격, 아파트 옥상에서 검거해 경기 분당경찰서로 신병을 이송했다.
프라임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은 2008년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의 동
벤처 1세대들은 단기 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상장차익으로 말 그대로 ‘갑부’의 반열에 올랐다.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뒤 코스닥 시장에 상장, 막대한 상장차익으로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쥔 것이다.
하지만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말처럼, 영광이 오래가지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진 경우도 많다.
벤처 1세대의 대표적인
프라임저축은행에서 수백억 원대의 부실대출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는 백종헌(60) 프라임저축은행 회장 겸 프라임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23일 기각됐다.
이날 백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대출 개입 정도에 관해 다툴 여지가 있고 사건 진행 경과에 비추어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
검찰이 200억원대 부실대출 혐의로 백종헌(60) 프라임저축은행 회장 겸 프라임그룹 회장에 대해 17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10년 12월 사이 프라임저축은행이 담보를 제대로 잡지 않고 200억원대의 부실대출을 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와 다른 저축은행과 수십억원의
김선교 프라임저축은행 전 행장이 부실대출·분식회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18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300억원대 부실 대출을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김 전 행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수사단에 따르면 김 전 행장은 차즈들로부터 담보를 받지 않거나 대출금 회수 가능성 등을 분석하지 않고 총 356억원을 상당의 부실 대출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에 대한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기소된 백 회장에게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백 회장은 2003년 1월 프라임개발 소유의 자금 30억원을 주주·임원·종업원 대여금 명목으
백종헌(59) 프라임그룹 회장이 회사 주식을 헐값에 매각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박규은 조사부장)는 프라임그룹 관계사인 S사의 주식을 주당 1만원의 저가에 팔아 회사에 46억여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백 회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S사 전 대표 강모(59)씨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