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가 온라인 결제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알리바바를 비롯해 소프트뱅크,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의 온라인 결제시장 공략에 나섰다.
알리바바그룹 금융계열사 ‘저장앤트스몰앤마이크로파이낸셜서비스(이하 앤트파이낸셜)’가 온라인 결제 프로세서를 운용하고 있는 인도 업체 ‘원97 커뮤니케이션스’의 지분 25%를 사들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인도시장 공략에 나선다.
알리바바가 전자결제 자회사인 저장앤트스몰앤드마이크로파이낸셜서비스와 함께 인도의 e-커머스 업체인 ‘원(One)97커뮤니케이션스’에 5억7500만 달러(약 6274억원)를 투자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만약 이번 투자가 성공한다면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