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모델로 세운 '남자라면' 매출 4배↑“펀 마케팅, 고객과 나누는 신선한 대화”
'팔도비빔면', '왕뚜껑' 등 스테디셀러 라면을 보유한 팔도는 최근 자사 라면 중 다소 인지도가 낮은 '남자라면'의 신규 모델로 방송인 홍석천 씨를 발탁했다. 평소 홍 씨의 이미지는 야성미 넘치는 제품명인 남자라면과는 왠지 대조적이라, 피식 웃음이 지어진다.
이런 반
# 어느 날 한 소녀의 이마에 아이스크림 ‘슈퍼콘’이 돋아났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소녀는 주위로부터 차가운 시선을 받는다. 그런 소녀에게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 생겼다. 그는 바로 빙그레 나라의 기사단장인 ‘슈퍼콘’이다.
빙그레가 ‘광고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MZ세대를 겨낭해 만든 광고들이 조회수 100만 회를 쉽게 돌파하는 등 대박 행진을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됐던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코로나 시대 장기화된 ‘집콕’ 트렌드는 인기 제품의 판도까지 바꿨다.
집에 머무는 공간이 길어지니 집을 꾸미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혼술이나 혼밥을 위한 제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주목받았다. 제품 자체에 위트를 담아 웃음을 주는 ‘펀 마케팅’이 가미된 제품들도 인기를 누렸다. 건강과 면역력
‘곰표 맥주’가 쏘아올린 콜라보 마케팅이 유통가 흥행공식으로 떠올랐지만, 기본 안전수칙조차 외면한 일부의 도 넘은 마케팅에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홈플러스와 LG생활건강, 서울우유가 손잡고 판매한 ‘온더바디 서울우유 콜라보 바디워시’가 최근 도마 위에 올랐다. 흡사 우유 용기처럼 생긴 외관 덕에 출시 이후 화제를 모았지만 홈플러스 매장 식품 진열대
아이스크림 시장이 양강 구도로 바뀌면서 벌써부터 성수기를 겨냥한 ‘빙과 전쟁’이 시작됐다.
빙그레가 지난해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기존 4강 체제였던 아이스크림 시장은 ‘빙그레+해태 vs 롯데연합(롯데제과+롯데푸드)’이라는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할인점의 저가 물량 공세 등으로 감소세지만, 이들 기업은 빅스타 마케팅 및 이
"재밌어야 팔린다"
만우절을 맞아 식품·패션업계가 펀 마케팅에 나섰다. 주력 소비층이 MZ세대로 교체되면서 B급 감성에 열광하는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업계는 가상 브랜드를 먼저 입소문(바이럴 마케팅)내고 이색적인 콜라보 제품을 실제로 출시하는가 하면 SNS에 만우절용 가상 제품을 올려 '펀슈머'와 소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일 빙그레는 매운맛 아이스크
SSG닷컴이 잼라이브를 통해 1020 잡기에 나선다.
SSG닷컴은 7일 밤 9시부터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에서 라이브 커머스와 퀴즈풀이 등을 진행한다. ‘잼라이브’는 방송 중 퀴즈쇼를 진행하며 상품 구매까지 가능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실시간으로 유저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 셀링 포인트를 강조해 주목도가 높은 편이다.
SSG닷컴
유통업계가 ‘야민정음’ 마케팅에 빠졌다.
야민정음이란 한글 자음과 모음을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 대체 표기해 멀리서 봤을 때 같은 단어로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일종의 글자 바꾸기 놀이다. ‘멍멍이’를 ‘댕댕이’로 표기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1020세대 사이에서는 새로운 야민정음을 공유하는 등 자신들만의 문화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일각에서
유통업계에 이색 콜라보 열풍이 불고 있다. 서로 다른 업종 간의 단순한 협업을 뛰어넘어 참신한 발상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색적인 재미와 웃음을 줄 수 있는 펀(FUN)마케팅을 전력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빙그레와 함께 협업해 ‘바나나맛우유
아모레퍼시픽이 개성파 모델을 활용한 ‘펀(Fun) 마케팅’으로 젊은 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쿠션의 진실(The Truth of Cushion)’ 캠페인 티저 영상에 출연한 배우 조우진과 지난해 에뛰드하우스의 홍보 모델로 전격 기용된 마동석이 그 주인공이다.
배우 조우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 비서’ 역을
오리온은 초코송이가 지난 10월까지 누적 연매출 230억 원을 달성, 역대 최대 연매출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22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매 개수로 환산 시 약 3000만 개에 달하며, 1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
오리온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
최근 유통업계의 신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품 구입시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색적인 재미를 추가로 제공하는 ‘펀 마케팅(fun marketing)’이 주목받으며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몰이하고 있다.
특히 먹고 남은 빈 케이스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해서 포장박스에 대한 관심과 함께 브랜드 경험에 대한 호감까지 상승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게
유통업계가 ‘펀(Fun) 마케팅’에 푹 빠졌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소비 트렌드가 가치 중심으로 변하고 재미를 추구하는 사회 풍토가 조성되면서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펀 마케팅의 효과도 높다. 유통업체들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SNS 등 온라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유희 요소를 가미한 아이템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현대홈쇼핑이 오는 5일 2시간동안 아프리카TV와 페이스북을 통한 생방송 판매에 나선다. 모바일 영상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2030 영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목적으로 기획된 것.
이번 방송은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BJ인 갓형욱, 양수빈의 먹방 대결 콘셉트로 진행된다.
5일 밤 9시부터 현대홈쇼핑 3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후덕한 ㅎㄷㅎ’
이마트는 서울 성수, 은평 등 21개 주요 점포와 이마트몰에서 미국 쇼핑몰인 ‘프레드앤프렌즈(Fred&Friends)’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30종이 넘는 상품을 대량 취급하는 것은 국내 유통업체로서는 처음이다.
‘프레드앤프렌즈’는 ‘FUN&IDEA’(재미와 기발함)라는 콘셉트를 갖고 2005년에 시작한 미국의 인터넷 쇼핑몰로,
한화L&C가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탈바꿈을 꾀하며 첫 행보에 나섰다.
한화L&C 건재사업부문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DIY 리폼 박람회’에 참가를 시작으로 B2C 유통시장 및 DIY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한화L&C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DIY 신제품을 공식 론칭했다.
온라인몰들이 ‘펀(fun) 마케팅’으로 불황을 뚫고 있다. 쇼핑에 재미를 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소비자 눈길을 끌고, 지갑을 열도록 유도하는 것.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계속 사이트를 방문하도록 하는 ‘눈치쇼핑’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옥션은 역경매서비스 ‘잭팟7’으로 모바일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잭팟7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
삼성전자가 8~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3’에서 패션 영상을 소개해 화제다.
삼성전자는 부스 내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전시하고 있는데, 화면에는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가 만든 여성 브랜드 ‘헥사바이구호’의 모델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제일모직 ‘헥사바이구호’는 여성복 구호의 콜렉션 라인으로,
출시된지 6개월 만에 국내 화장품 유통 채널 중 가장 뚫기 어렵다는 백화점, 그것도 유수의 외국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가 화제다. LG생활건강의 천연허브화장품 ‘빌리프’ 이야기다.
빌리프는 출시 6개월만에 롯데백화점 본점에 당당히 입성했고 1년만에 백화점 총 15개 입점을 완료하는 등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유명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