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인력이 금융투자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 응시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그간 금융회사 재직자로 한정됐던 증권, 펀드, 파생상품 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 응시대상이 금융회사는 물론, 금융관계기관, 기금·공제회, 공무원 등으로 확대됐다(1년이상 재직 후 퇴직자 포함). 일정 경력(1년)의 투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 증후군)여파에 따라 금투협이 주관하는 금융투자업계 전문인력 자격 시험들이 줄줄이 연기됐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당초 지난 20일 시행을 앞뒀던 ‘제2회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시험 일정이 오는 7월12일로 연기됐다.
이와 함께 내달 5일 시행 될 예정인 ‘제12회 금융투자분석사’ 시험도 오는 7월26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