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넷 시스템' 해외 수출 성과…세계 지식재산 ‘5대 강국’ 부상
최근 10년 새 삼성과 애플, 퀄컴 등이 ‘특허전쟁’을 치르면서 특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이 ‘200만 호 특허증’에 직접 서명하는 공개 행사를 개최하며 기술 자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도 특허의 중요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내년부터 특허 서비스에 인공지능(AI)기술이 적용된다. 단계별로 서비스 영역이 확장돼 대부분의 특허 검색에 AI가 적용되며 5년 뒤 음성으로 특허 상담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세대 스마트 특허넷’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특허넷은 산업재산권 출원, 심사, 심판, 등록, 공보 발간 등 특허 행정업무 전반을 전산
LG CNS가 몽골 지식재산권 현대화 시스템 IPOMnet(Intellectual Property Office of Mongolia)을 성공적으로 개통하며 대한민국 특허시스템 첫 번째 해외수출 사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로 약 310만 달러 규모다. 몽골 정
특허청은 특허넷 운영위탁사업자 LG CNS와 특허넷 시스템 고객만족도 제고, 운영 유지 보수 업무절차 개선 및 안정된 운영품질 제공을 위한 ‘서비스수준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수준협약(Service Level Agreement, 이하 SLA)은 정보시스템 운영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서비스 사용자와 제공자 간에 상호 합의를 통해 체결하는
특허청 내년 전체 예산이 올해보다 6.6% 줄어든 3498억원으로 편성됐다. 반면 심사--심판의 품질 제고, ‘강한 특허’의 창출, 보호, 활용에 투자되는 사업예산은 1858억원으로 올해보다 3.6% 증액됐다.
세부 사항을 보면 특허법조약(PLT), 상표법조약(TLT) 등 국제조약 가입에 필요한 3세대 특허넷 시스템 개발 사업에 58억원, 심사--심판
SK C&C는 특허청이 발주한 ‘특허청 제2차 전산기 및 상용SW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특허넷 시스템에 대한 전산기 및 소프트웨어 보강을 통한 성능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특허 행정혁신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SK C&C는 현행 시스템을 대상으로 성능 및 보안 취약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