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업자는 자기자본 1억 원 혹은 2억5000만 원, 투자권유자문인력 상근임직원 1인 이상을 갖춰야 한다. 금융투자업자와 투자자 간, 특정 투자자와 다른 투자자 간의 이해상충 방치 체계도 갖춰야 한다. 제도권 금융회사로 편입되는 만큼 심사 절차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14일부터 당장 투자자문업으로 전환될 업체는 많지 않은...
현행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업자는 이해상충 방지체계와 더불어 자기자본 1억 원 혹은 2억 5000만 원, 투자권유자문인력 상근 임직원 1인 이상 등 자본·인력 요건을 갖춰야 한다.
A 씨는 “당장 자본금이나 인력을 단기간에 만들어낼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며 “투자자문업 전환을 못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은 폐업·폐지 신고를 하거나 기존에 해왔던 사업들을...
이때 2019년 질의회신을 숨긴 채 법률자문 의뢰를 받았고, 공유재산심의회에는 입찰 참여업체가 없다고 허위 답변했다.
A사는 이 문건을 유한회사 측에 전달했고, 유한회사는 출자자 모집 투자제안서에 이 문건 확인사실을 기재한 후 258억 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해 2021년 5월 A사 주식을 전부 매입했다. 내부문건을 빼돌려 A사 주식을 사모펀드에 매각할 수 있도록...
금감원은 투자전문가 이름을 사칭해 채팅앱에서 행해지는 해외주식 매매리딩을 무조건 신뢰해 투자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1대 1 투자 조언을 듣는 경우라면 투자자문업체 여부와 업체명, 운영자 신원·연락처 등을 확인한 후 진행하기를 권장했다.
또한, 국내 투자자가 접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고, 사실 여부 확인도 어려우므로 공시서류, 뉴스 등을 통해...
어도어 측은 “지난해 12월 9일 박 대표는 민 대표와 주주간 계약의 내용에 대한 협의를 하는 도중 ‘그걸 못 믿겠다면 그 pe(A 씨)랑 일을 해’, ‘말리지 않아’, ‘알아서 판단해’라며 자신을 믿지 못하면 외부 자문사를 통해 적정 멀티플(기업가치배수)을 검토받을 것을 권유했다”며 “민 대표는 그동안 수차례 말을 바꾸는 박 대표의 언행을 믿을 수 없게 됐고...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금리가 높은 편이므로 투자자문과 컨설팅을 통해서 저평가 자산 등을 효율적으로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행장은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시점이므로 투자상품 자산관리부의 ‘원칙 준수’를 거듭 언급했다.
김 부행장은 “경제 상황이 혼란스럽거나 평온하거나 우리는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고객...
국내 회사 사정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경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권고를 참고한다. KT&G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 비율이 44%에 달할 정도로 높다.
KT&G의 지분 6.93%를 가진 IBK기업은행도 방 후보 선임에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은 12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를 공시하고 “이사회의 전문성과...
금감원은 “사기 범죄자들은 연예인 등 유명인을 사칭해 재테크 책을 무료로 증정한다는 광고글로 투자자를 유인한 후 금융회사 임직원, 교수 등을 사칭해 투자자문을 해준다며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를 유도한다”며 “이후 가짜 주식거래 앱 화면에 공모주가 입고된 것처럼 꾸민 뒤, 출금을 요구하면 수수료·세금·보증금 등 각종 명목으로 추가 입금을 요구하고...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물 ETF는 헤지펀드, 연기금, 독립투자자문사(RIA) 등 제도권의 대규모 자본의 유입 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증권가가 이번 사안에 주목하는 이유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아져 새로운 뉴노멀 금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당장 달러화를 대체할 기축통화 역할은 어렵지만...
내년에는 올해와 같이 3종의 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증권, 파생상품, 펀드)각 3회, 2종의 투자권유대행인시험(증권, 펀드) 각 2회, 투자자산운용사시험 3회, 금융투자분석사시험과 재무위험관리사 시험 각 1회 등 총 18회의 시험을 실시한다.
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 3종은 일반금융회사 재직자 혹은 퇴직자 중 1년 이상 경력자 등만 응시 가능하고, 기타 시험은...
유튜브나 인터넷 방송을 이용해 투자 손실로 마음이 불안해진 투자자들에게 접근하고 투자를 권유한 뒤 돈을 챙겨 달아나는 식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 신고된 유사투자자문업은 265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건수는 2019년 257건, 2020년 338건에서 2021년 294건으로 소폭 줄었으나, 지난해 다시 429건으로 올라 매년 증가하는...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핀플루언서를 사칭한 불법리딩방은 유사투자자문업으로 이어져 자본시장법상 처벌이 가능한 엄중한 범죄”라며 “현재의 금융조사 인력으로는 적출하기 어려울 만큼 지능적인 사칭도 이뤄지고 있어,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감시 인력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 작가는 본인 사칭 계정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 “나와는...
금융상품 및 업무에 대한 광고도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규율 대상에 포섭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 연구위원은 “대출모집인, 투자권유대행인, 보험모집인 등 광고모집인도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광고 규율을 따라야 한다”면서 “준법리스크를 경감시켜줄 자율규제기구가 존재하지 않아 이들에게도 자문서비스를 해줄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TF 이전에 감독원의 3개 운용사와 관련한 검사의 초점은 당초 펀드환매 중단 사유, 판매사를 중심으로 하는 판매단에서의 부당권유 또는 작위적 기망 있었는지 불완전판매, 그리고 관련사 CEO의 내부통제 책임 등이었다. 이 부분들은 현재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감독 검사 결과가 다른 점은 피투자기업에서의 횡령 행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 파악이 의혹만...
금감원에 접수된 대표적인 사기 신고 유형은 △불법 유사투자자문업자의 ‘프라이빗 세일’ 투자 권유 △다단계로 투자자 모집 후 가상자산 시세조종 △가상자산 재단 등 관련 직원 사칭하며 비상장 가상자산 매수 권유 △불법 리딩방 손실을 가상자산으로 지급한다고 유인 △유명 업체 사칭 NFT 피싱사기 △국내외 유명 업체 명칭을 교묘하게 사용해 허위 광고 등이다....
이후 기존 펀드 수익자들에게 시공사가 같은 다른 펀드 투자를 추가로 권유하면서 허위기재된 자산운용보고서를 제공해 수익자들이 해당 펀드가 정상 운용되고 있다고 오인해 펀드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했다.
또한, 일부 기관투자자의 요청으로 실시한 현장실사에서도 부실 사업장과 무관한 정상 사업장을 보여줘 투자자를 속인 사실도 적발됐다.
◇도관체를 이용한...
투자중개업으로 신청한 넥스트레이드의 경우 투자권유자문 전문인력 3명과 위험관리·내부통제 각 1명, 전산 전문인력 2명 등을 갖춰야 한다.
전산·물적 요건은 투자자 보호가 가능하고 영위하고자 하는 금융투자업을 영위하기에 충분한 전산설비와 그 외 물적설비 등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전산설비 및 통신수단, 업무공간과 사무장비, 보안설비, 업무 연속성을...
주변에서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해 보면 어떠냐’는 권유에 상담까지 받아봤습니다. 결정사를 통해 결혼에 성공한 사례들을 듣고 나니 가입할 용기가 생기네요. 희망하는 배우자상을 커플 매니저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생각보다 큰 액수라 솔직히 놀랐지만 ‘미래에 대한 투자다’ 큰 맘 먹고 거액의 가입비를 결재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그 뒤부터...
자문에서 송무까지…‘원스톱’ 종합 법률서비스
충정의 기업자문 역량을 증명한 성과는 많다. 최근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증권사에서 권유하는 파생결합증권(DLS)을 인수했다가 40여억 원의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하자, 증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1심을 패소한 뒤 항소심에선 충정의 문을 두드렸다. 통상 투자 손실에 대한...
키움증권은 △대표번호 외 개별번호, 카카오톡으로 직접 연락 또는 영업 △투자상담, 투자자문 등의 명목으로 결제 유도 △개별적으로 별도 사이트나 채팅방 개설·운영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난달에는 한국투자증권이 “한국투자금융그룹 사명 및 직원을 사칭한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투자권유 사례가 확인됐다”며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P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