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앞두고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의 희비가 엇갈렸다. 두 은행 모두 정책금융기관이지만 산업은행은 일임형 ISA 판매를 할 수 없고, 기업은행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일임형 ISA 업무 등록의 사전절차로서 산업은행의 투자일임업 면허를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기업은행은 겸영가능업무로
KDB산업은행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을 취급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산업은행의 투자일임업 면허를 불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현재 산업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투자일임업 등록신청서를 접수 받아 심사 중이다.
은행이 일임형 ISA 상품을 판매하려면 금융당국으로부터 ‘투자일임업’ 면허를 받아야 한다. ISA는
KDB산업은행은 신임 집행부행장(부문장) 2명을 선임하고 10개 부문의 업무분장을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은은 이번 인사에서 전영삼 기획조정부장을 자본시장부문장(부행장)으로, 정용석 구조조정본부장을 구조조정부문장(부행장)으로 각각 발탁했다. 이들 신임 부행장은 1989년 산은 입행 동기다.
전 신임 부행장은 조사부, 경영전략부 및 종합기획부(현
산업은행의 투자은행(IB) 업무 중 민간 부문과 중첩돼 마찰을 빚는 영역을 많이 축소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창업 초기 기업은 신용보증기금과 같은 정책보증기관이, 중견기업은 산업은행이 지원을 맡는 방식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정책금융기관의 지원 역할을 배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국금융연구원의 구정한 연구위원은 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올 1월 통합산업은행 출범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린 산업은행은 올 하반기에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리스크테이커(Risk Taker)’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간 참여가 어려운 지역개발·발전플랜트·사회간접자본(SOC) 등 공공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리스크테이커, 즉 위험
KDB산업은행은 ‘2015년 중소‧벤처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사업 접수 결과 18개 운용사 중 11곳이 서류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유망서비스산업 지원펀드 등 3개 분야에 1420억원을 출자 약정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건이다.
분야별로는 유망서비스산업 지원 분야에 7개, 글로벌익스펜션
KDB산업은행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국내 PEF의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바이아웃펀드(2,000억원), 세컨더리 펀드(1,000억원), 글로벌 파이오니어 펀드(2,000억원) 등으로, 산업은행은 3개 분야에 5000억원을 출자 약정한다. 펀드 조성 분야는 시
KDB산업은행은 지난 19일 마감한 ‘2015년 중소․벤처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사업 접수 결과 총 18개 운용사가 신청해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통합산업은행 출범 이후 첫 주축투자자(Anchor LP)로서의 출자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을 강화하고 건전한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KDB산업은행은 통합 산업은행의 출범과 창립 61주년을 기념해 중소·중견기업을 특별지원하는 대출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New Start KDB 특별우대대출’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시설 및 운영자금 전용지원을 위해 2조원 규모로 운용되며, 최대 1.0%p의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외화는 최대 0.4%p까지 금리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갑(甲)질’은 권력을 가진 자가 자기보다 약자라고 생각되는 대상 위에 군림하려는 행동이다. 가진 사람들의 일대 반성과 개혁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최근 오랫동안 ‘주인없는 회사’로 일컬어진 대우조선해양 사장 자리를 놓고도 갑질 논란이 뜨겁다. 벌써 3개월 동안 청와대 내정설과 정치권의 외압설 등 갖은 설에 회사 전
금융위원회가 28일 내놓은 '2015 업무계획' 핵심은 핀테크와 기술금융이다. 이를 사전규제를 사후감독으로 전환하는 패러다임까지 전환했다. 지난 2년간 추진해온 창조경제 실현 방안들이 올해는 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성장에만 집중해 자칫 약화될 수 있는 신뢰금융과 금융안정도 보완하기 위해 가계부채 구조개선 프로그램과 상시
소프트웨어, 콘텐츠, 스마트자동차, 5G이동통신, 지능형 반도체 등 미래성장동력산업에 100조원 규모의 자금이 공급된다. 정부는 정책금융기관별(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업무 계획에 따라 연내 자금 공급을 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2015년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유망서비스업, 신성장산업, 수출기업 등 미래성장산업에 100조원
기술금융 3.0이 가동된다. 기술기반 투자 확대와 인프라고화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통합산업은행이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 육성되고 기술금융 인프라 고도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 펀드도 조성된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기술의 투자가치 형성을 위해 통합산은은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이 무디스는 2014년 12월 31일자로 정책금융공사와 통합한 통합 산업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무디스는 한국산업은행의 독자 은행재무건전성등급(BFSR; Bank Financial Strength Rating)을 독자신용도 (BCA; Baseline Credit Assessment) ‘ba2
"보합대화(保合大和)하는 진정한 통합산은을 말들어야 한다"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2일 통합 산업은행 출범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통합산은은 이명박 정부 당시 민영화를 위해 분리된지 5년여 만에 지난 1일 재통합 출범했다. 이에 정책금융공사의 인력과 조직은 산업은행으로 흡수됐고, 해외업무는 수출입은행으로 이관됐다.
홍 회장은 이날 시무식 겸
통합 산업은행 신용공여 한도가 5년간 한시적으로 확대되고 자회사의 출자 한도 예외도 허용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공사, 산은지주, 산은 통합’을 골자로 하는 개정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은 민영화 및 산은지주 관련 조항 삭제 △금융안정기금 관련 기금운용심의회 구성·운용 △신용공여한도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