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고용률은 역대 최고, 실업률은 역대 최저라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로 역대 최고, 실업률은 2.3%로 가장 낮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용지표가 주는 통계 착시효과일 수도 있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올해 상반기 늘어난
우리나라 노인 4명 중 1명은 ‘저(低)자산 저소득’층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그제 ‘소득과 자산으로 진단한 노인 빈곤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특히 출생연도에 따른 빈곤율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승희 KDI 연구위원은 “취약계층에 집중해 두텁게 지원하는 방향 (전환)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KDI 연구 결과 201
NH농협, 신한, 우리, KB국민, 하나은행 순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 제외한 공시 결과 신한은행 1위→4위로 중저신용자 대출 늘릴수록 평균금리 올라...통계 왜곡 '여전'
은행의 지나친 '이자 장사'를 막기 위해 도입한 은행별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 비교 결과, 지난달에는 5대 시중은행 중 NH농협은행의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올해 12월부터 국세청 소득자료를 반영한 새로운 지니계수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소득과 부의 불평등을 보여주는 지표인 지니계수는 0에서 1의 값을 지니며, 값이 작을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한 사회다.
통계청은 가계동향 조사 때 집계된 소득을 기반으로 지니계수를 발표했지만, 고소득층의 소득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통계 착시가 나타난다는 지적이
통계상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일부 경제지표 때문에 경제수치와 체감경기간 간극이 확대되면서 경제정책의 오류 가능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21일 경제부처와 경제전문가 등에 따르면 눈속임을 유발하는 통계수치로 인해 경제성장률과 고용률은 나아진 것으로 나타나지만 정작 살림살이는 여전히 냉골에 머물고 있어 국민의 소외감과 박탁감을 부추키는 것은 물론 경제정책 수립
GDP의 71% 수준 국가부채
한국의 국가부채가 GDP의 71% 수준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기획재정부가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가부채는 90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1272조4000억원의 70.9%에 달했다. 확정채무만을 집계하는 국가채무(443조100
지난해말 발생주의 회계 처리기준에 따른 국가부채가 902조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이 지난 2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국가부채 902조1000억원은 같은 해 국내총생산(GDP)액 1272조4000억원의 70.9%에 달한다.
이는 GDP 대비 국가채무(443조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