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이날 연설한 곳은 7월 13일 20세 남성 토머스 크룩스가 유세 연단에서 연설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소총으로 총알 8발을 발사한 장소다. 총알이 트럼프 오른쪽 귀 윗부분을 스쳐 지나가 큰 부상을 피했지만, 유세장에 있던 시민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크게 다쳤다. 크룩스는 저격수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트럼프는 이날 당시 총격 사건이 벌어진 오후...
레이 국장은 “사망한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계획이 발표된 지난 6일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의 세부 정보를 검색했다”고 말했다.
FBI에 따르면 총격범 크룩스는 케네디 전 대통령을 암살한 리 하비 오즈월드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었는가’를 검색했다.
사건 당일에는 현장에 드론을 미리 띄우고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법당국은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20)가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니아주 유세를 앞두고 드론으로 행사장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사전 설정된 비행경로에 따르면 크룩스가 행사장을 미리 탐색하면서 드론을 띄운 횟수는 2회 이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드론 사용은 크룩스가 공격을 계획한 방법 중 하나일...
총격을 가한 토머스 매슈 크룩스(20)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를 시작한 6시 11분께 유세장 근처 건물 지붕에서 저격을 시도하다가 경찰 저격수의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이 지붕 위에 올라간 범인의 수상한 행태를 사건 26분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의미다. 로이터는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호 실패’라는 부정적 여론이 확산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의회와...
2022년 제작된 퇴직연금 관련 광고에 잠깐 등장블랙록, 불똥 우려에 서둘러 성명 발표...“끔찍한 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사건 용의자 토머스 매슈 크룩스(20)가 과거 미국 최대 자산운용업체 블랙록의 광고에 잠깐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록은 이날 성명을 내고 크룩스가 2022년에 촬영한 TV 광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저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공화당원으로 투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CNBC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CNBC는 “기록에 따르면 그의 유일한 정치 기부금은 2021년 15달러(약 2만 원)로, 당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인 액트블루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CNBC방송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을 인용해 총격범이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백인 남성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라고 전했다. 그는 연단에서 200m가량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저격했고 현장에서 사살됐다. 앤서니 굴리엘미 미국 비밀경호국(SS) 대변인은 “총격범과 더불어 유세 참가자 한 명이 죽었고 두 명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정치권은 일제히 정치 폭력을...
“공화당원으로 유권자 등록했지만정치 기부금은 민주당 지지단체에 해”
13일(현지시간)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총격 암살 시도 사건의 총격범이 토머스 매슈 크룩스라는 20세 펜실베이니아 남성으로 밝혀졌다고 CNBC방송이 미국 연방수사국( FBI)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총격 현장에서 남쪽으로 약 88km 떨어진 베델 파크에 거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