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급락세로 마감하며 울상을 지었던 토니모리의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면세점 수혜가 부각되며 상장 5거래일만에 시총이 2100억원 가량 증가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보다 4100원(6.31%)오른 6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공모가의 2.5배에 해당하는 8만19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거
토니모리가 상장 첫 날부터 급락했다. 중국에서 수백억대 소송을 당해 재판이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토니모리는 시초가 대비 21.09% 내린 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3만2000원)의 2배인 6만4000원에 형성된 뒤 오전 한때 9% 넘게 올랐으나 장 중 하락세로 돌아서
10일 신규 상장한 토니모리가 5만5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공모가 3만2000을 훌쩍 넘어선 수준입니다. 토니모리는 수백억대 소송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토니모리는 중국 현지 파트너였던 상하이요우취신시커지유한공사로부터 일방적인 계약취소로 198억의 손해배상 청구와 반환금 청구 소송을 당했습니다. 작년 영업이익이 149억을 웃도는 토니
토니모리 상장 시초가 직전 들어왔던 400만주에 대해 거래소가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시초가를 고점에 형성하기 위한 ‘허매수 아니였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토니모리 상장 첫날 공모가 3만2000원의 두 배인 6만40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시초가가 결정되기 직전 들어왔던 400만주 중 상당수는 시초가 형성과 동시에 사
한국투자증권은 9일 토니모리에 대해 국내 출점 여력이 크고 해외 사업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원브랜드샵 시장 성장과 더불어 출점을 통한 성장이 예상되고 중국을 필두로 해외 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2015~2016년 영업이익은 35%, 26% 증가할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숍 토니모리가 상장을 앞두고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니모리는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됩니다. 브랜드숍으로 출발한 토니모리의 글로벌 행보도 관심이 가는 부분인데요. 토니모리는 현재 20개국에서 18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직접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하에 300억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직영매장을 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도약을 위한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의 행보가 거침없다.
그가 집중하고 있는 첫 시장은 중국이다. 중국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그는 공모자금으로 얻은 자금 중 300억원가량을 중국에 쏟아붓기로 했다. 직영매장 설립은 물론 기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대신 중국 상하이에 현지 공장을 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