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이 ‘2013 글로벌경영대상 최고경영자부문상’을 13일 수상했다.
이 회장은 연구개발(R&D), 기술 혁신, 첨단 인프라 구축 등 일동제약의 성공적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동제약은 선진 GMP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우수한 제품과 의약원료를 공급해 왔으며,
일동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생물촉매를 이용한 칼시트리올·칼시페디올 생산법이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미국 특허를 취득한 데 이은 성과다.
칼시트리올은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물질로 주로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용된다. 건선 치료제 등 피부 연고제에도 쓰인다.
또 다른 골다공증 치료 물질인 칼시페디올은 상업 가금류 사육에 필수적
일동제약이 골다공증 치료제에 쓰이는 칼시트리올 및 칼시페디올의 생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동제약이 허가받은 생산기술을 생물 촉매를 이용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공정으로 생산 효율을 높였다. 특히 생산 과정이 환경 친화적이어서 ‘그린 바이오테크’ 측면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일동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칼시트리
일동제약은 14일 칼시트리올 또는 칼시페디올의 생산 촉진용 버퍼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칼시트리올 또는 칼시페디올 생산방법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특허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생산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료 생산 및 복합제제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본 특허는 지난해 한국특허로 이미 등록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