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23일 카드사 사장단을 만나 수수료 인하 방안을 확정한다. 적격비용(원가) 산정이 끝난 만큼 구체적인 배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카드 가맹점 수수료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연다. 이에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과 8개 전업 카드사 사장들을 직접 만나 인하 방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대통령비서실은 다음 달 1일부터 현재 사용 중인 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 일반수용비 등 모든 정부구매카드를 신용카드에서 직불카드로 전면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대책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