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카드납 의무화에 따른'가맹점 수수료' 신경전 벌여와최근 '협업 상품' 출시 잇따라
카드업계와 보험업계 간의 해묵은 갈등 중 하나인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의무화가 국회를 통과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카드사와 보험사가 각자 보유한 고객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협업을 이어가면서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잇단 상품 출시에도 이용률 저조보험사 "수수료율 1%대로 낮춰야"
보험사들이 보험료 카드 납부를 여전히 꺼리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관련 시장을 공략한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수익다변화 차원의 일환으로 카드납 비중이 낮은 보험사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지만 수년째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는 쉽게 해결될 기미는...
보험 상품의 경우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고, 보험료 규모가 큰 상품이 많아 카드납 수수료 부담이 더욱 크다.
현재 보험사의 카드 가맹점수수료는 2% 초반이며, 보험업계가 희망하는 가맹점 수수료는 1.0%이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를 겪는 카드업계가 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는 여력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보험사와 카드사의 힘겨루기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고...
최근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기술의 발전으로 세계적으로 신용카드 사용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험료 카드납 활성화 입법보다는 이해관계자 간의 자율적 협의·계약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도 거론된다. 소액단기전문보험사는 소규모 자본(자본금 20억 원)으로 소비자 실생활 밀착형 소액...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카드 결제연계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부동산 월세 카드납 서비스, 렌탈 중개플랫폼, 외국인 해외 송금서비스까지 단일 기업으로 유일하게 7건의 정부의 혁신금융 서비스에 선정돼 이미 6건을 상용화했다.
또 빅데이터와 중개플랫폼 등에서 신수익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보험료 카드 납부를 허용하고 보험 상품 가운데 카드 종류를 제한하는 상품이 100개 중 9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째 보험업계와 신용카드업계의 '수수료율 줄다리기'로 답보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생명·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 카드 납부을 허용하고 있는 전체 상품 1613개...
최근 보험료 카드납부 문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강행’ 입장을 밝히면서 보험료 카드납부 문제가 보험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보험사는 카드 수수료만큼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금융당국의 최종 결정에 보험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궁금증① 보험사 왜 카드납부 꺼리나요?
보험사가 보험료 카드납부를 꺼리는 가장 큰...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보험사간 과당경쟁과 부실상품 판매를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투명성ㆍ공정성 제고 차원에서 보험료 카드납 이용실태 공시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드결제 허용지수 등 지표를 만들 예정이며 보험금을 카드로 납부하는 비중 등을 회사별로 비교하는 항목을 만들 계획이다.
27일 이투데이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 공시를 분석한 결과, 작년 국내 전체 대학(전문대 제외) 중 등록금 카드 납부를 허용하는 127곳 중 36곳에서 카드사 1곳과 독점계약을 맺고 있었다. 특정 카드사의 카드가 아니면 현금으로 등록금을 지불해야 하는 곳이 전체의 28.3%에 달하는 셈이다. 카드사 3곳 이하로 제휴를 맺은 대학은 총 79곳으로 전체의 62.2...
B생보사 대표도 보험료 카드납 결제는 "수수료 부담이 크다"며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카드사에 수수료를 2% 가량 줘야 하는데, (이 부분을 메우려면) 결국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업계, 카드업계가 서로 양보해야 할 부분이 많은 사안"이라고 우려했다.
C손보사 대표 역시 "(카드납을...
더군다나 보험업계 일부에서는 자문위에서 카드납 결제를 최우선 과제를 선정한 것이 적절했는지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첫 과제는 자문위 내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금감원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한 항목 중에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안건부터 자문위 내에서 발굴될 예정이다.
보험료 카드결제납은 예전부터 논란이 오갔던 사안이다....
주로 초회보험료 위주로 카드 납입을 허용하고 계속보험료에 대해서는 자동결제 시스템 미구축 등을 이유로 추가적인 절차(전화, 지점방문 등)를 요구한 것이다.
지난해 기준 전체 보험료 187조2101억 원 중에 카드납 보험료는 18조1246억 원으로 9.7%에 불과했다. 특히 생명보험사는 그 비중이 2.2%로, 손해보험사 19.1%보다 낮게 나타났다.
현재 보험사 중에...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보험료 신용카드 납입 운영현황 점검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카드납이 불가능한 보험회사는 올해 7월말 기준 총 43개 보험회사(개인 대상 영업) 중 8개다.
여기에 오는 10월 1일부터 IBK연금보험의 가맹점 계약 해지됨에 따라 카드납이 불가능한 보험회사...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보험료 신용카드 납입 운영현황 점검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카드납이 불가능한 보험회사는 2015년 7월말 기준 개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총 43개 보험회사 중 8개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2015년 10월1일부터 IBK연금보험의 가맹점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최근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도 카드 납부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보험료 카드납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내년 초부터 보험료 카드 납부를 중단할 계획이다. 만기환급금이 없는 보장성 보험외에 저축성 보험도 카드납부를 중단할지는 아직...
보험사의 보험료 카드납부 중단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빅3 대형 생명보험사가 잇따라 카드납부를 중단함에 따라 보험업계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교보생명에 이어 대한생명도 고객에게 이달 말까지만 신용카드 보험료 납입을 처리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10월부터 보험료 카드납부가...
삼성생명과 삼성카드가 보험료 카드납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자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이 카드 결제 대상 상품을 순수 보장성 상품으로 한정한 것에 대해 중소형 보험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앞으로 일부 순수 보장성 상품으로 신용카드 결제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개인사업자가 5개 세목에 200만원 납부 금액에 한해 신용카드납이 가능했다.
납세 유형에서는 개인사업자가 95%로 나타났고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가 건수 기준으로 90.5%여서 자금부족을 겪는 영세사업자들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카드 납부금액별 분포도에서도 200만원 미만 납부건수가 79.3%을 기록해 영세 소규모사업자를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 건 의원이 1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회사별 보험료 신용카드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험회사의 신용카드 수납률은 매우 낮았고 생보사의 경우는 거의 신용카드 수납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 2007년 카드수납률은 0.01%, 2008년 0.04%로 각각 집계됐고 대한생명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