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1인 시위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고시한 가운데, 방송인 김제동이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시사인 주진우 기자 역시 같은 뜻을 내비친 가운데 가수 이승환도 콘서트를 통해 반대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인 김제동은 스케치북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김제동의 스케치북에는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사 교과서 검정체제가 실패했다는 지적에 동의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사 교과서의 검정제도가 실패했다는 견해에 동의하는지에 대한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의 질의에 "네"라고 답한 뒤 "검정제도를 채택한 후에 4번에 걸쳐 검정에 대한 파동이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선 현실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역사 교과서 검정체제가 실패했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면서 친일·독재 교과서를 만들 의도는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국사 교과서의 검정제도가 실패했다는 지적과 관련한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검정제도를 채택한 후에 네 번에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12일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확정하고 행정 예고했다. 그러나 행정 예고가 밝혀진 상황에도 야당과 교육계, 역사학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했다. 민간출판사가 발행
국정교과서 논쟁으로 국정감사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 교육부에 대한 8일 국정감사는 예견됐던 대로 중·고교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놓고 여야간 날선 공방이 이어지면서 결국 파행 운행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감이 시작하자마자 교육부의 보고를 듣기 전부터 의사진행 발언 형식을 빌려 정부의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비판하며 황우여 사회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