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유통산업발전법상 출점 제한 업종인 SSM 특성상 신규 투자가 쉽지 않고 현재 홈플러스노동조합의 극렬한 매각 반대 목소리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현재 투자은행(IB) 업계에서 추산하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몸값은 8000억 원~1조 원인데, 경기 불황과 고금리 등으로 자금 흐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인수 주체로 나설...
또 4월 천안 펜타포트점, 5월 상봉점이 잇따라 영업을 종료하고 죽전점 등 대형 점포 4개점의 리뉴얼 공사 진행으로 영업 활동이 일부 제한된 것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이마트 방문 고객수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2.0% 늘었고, 고물가 시대에 각광을 받고 있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역시 1분기 신장세를 이어받아 방문 고객수가...
업체들은 다른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와 같은 출점 제한 규제가 없다는 점도 꼬집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음식점업 상생협약 개정을 통해 가맹점을 제외한 사례가 꼽힌다. 이는 가맹사업자를 대기업이 아닌 소상공인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을 반영해 수정했다.
카페 프랜차이즈의 출점 규제도 2012년 도입됐다 2014년 폐지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존 가맹점...
동네 빵집이 경쟁력을 갖출수록 지역 상권도 계속 확장될 것으로 생각합니다.(수도권에서 빵집 운영하고 있는 A씨)
대기업의 제과점 출점을 제한하는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5년 연장된다. 그간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더본코리아가 참여해 ‘빽다방 빵연구소’가 출점 규제를 받게 된다. 다만 출점 점포 수와 거리 제한 등 일부 규제는 완화돼 대기업들도...
대기업의 제과점 출점을 제한하는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5년 연장된다. 그간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더본코리아가 참여해 ‘빽다방 빵연구소’가 출점 규제를 받게 된다. 다만 출점 점포 수와 거리 제한 등 일부 규제는 완화됐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제과점업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약 연장 합의 도출이 완료됨에 따라, 6일 오후 2시 로얄호텔(서울 중구)에서...
기존 전년도 점포 수의 2% 이내 신규 출점은 5%로 확대하고, 개인 빵집과의 거리 제한도 수도권은 500m에서 400m로 수정했다. 수도권 외 지역 거리 제한은 기존 500m를 유지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마옥천 대한제과협회 회장,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 김찬호 씨제이푸드빌 대표, 최경선 더본코리아 전무 등이 참석해 제과점업계의 상생협력...
업계에 따르면 출점 점포 수 제한은 전년 말 대비 2% 내에서 5%로 확대하고, 동네 빵집 반경 500m 출점 제한도 400m로 완화한다. 아울러 더본코리아의 빽다방빵연구소 등 신규 프랜차이즈가 규제 대상에 추가될 것으로 관측된다.
베이커리 업체들은 성장이 가로막힌 국내 대신 해외에서 전환점을 찾고 있다. 미국 등에서 점포 수를 공격적으로 늘리며 역량을...
동반위는 2013년 제과점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하고 대기업 빵집의 출점을 제한해 왔다. 이 규제는 2019년 만료됐지만, 대기업 제빵업계와 대한제과협회가 상생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효력을 더 연장했다. 이후 5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고 8월 6일 자로 규제가 만료된다.
일각에서는 달라진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규제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빵을...
동반성장위원회는 2013년 제과점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하고 대기업 빵집의 출점을 제한해 왔다. 이 규제는 2019년 만료됐지만, 대기업 제빵업계와 대한제과협회가 상생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협약 기간을 더 연장했다.
올해도 협약이 연장된다면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은 전년도 점포 수의 2% 이내로만 신규 출점을 할 수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 빵집...
이후 신규 매장 출점이 사실상 제한된 업계 2위 ‘뚜레쥬르’는 파리바게뜨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제자리 걸음이다. 3위 ‘크라운베이커리’는 사업을 아예 접었다.
해외 브랜드와의 역차별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 가맹 사업 운영권을 국내 기업에 판매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국내에 진출한 경우 규제망을 피할 수 있어서다. 최악의 경우 국내 기업이 규제...
2%)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대규모 점포의 영업·출점제한은 소비자권익을 침해하고, 납품기업과 농수산물 산지 유통업체의 피해를 초래하는 반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는 뚜렷하지 않다"며 "국내 유통정책은 규제보다는 소비자 편익과 유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육성 중심으로 재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단기 재무구조 개선 여력 제한적출점 재개한 이마트, 통합 사무국 배치대규모 투자 단행한 SSG닷컴·G마켓, 수익성 개선 착착
이마트의 신용등급 전망이 최근 일제히 부정적으로 낮아지면서 사업 전망이 흐려진 가운데 이마트가 온·오프라인 본업에 집중하며 수익성 높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마트는 내년 멈췄던 오프라인 유통채널 출점을 재개하는 한편 계열사...
신규 출점 제한 상황에서 기존 점포를 탈바꿈해 모객 효과를 누리겠다는 계산이다.
롯데백화점은 인천점과 수원점 등 점포 리뉴얼에 나선다.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건 4분기 이후가 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식품관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영패선 전문관을 리뉴얼한다.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 작업은 현재 1공구 착공이 들어간 상태다. 1공구...
타그리소와의 대결, 높아진 승률
잘 키운 신약으로 선순환 구조 돌입
‘2024년 국내 실적 개선, ‘2025년 해외 진출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
◇F&F
호재가 많아지는 시기
내수 저조, 중국 강세 지속
중국 신규 브랜드 출점 시작, 엔터 사업 본격화
과하게 빠진 주가, 저점 매수 기회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넷마블
신작 흥행에도 밸류에이션 부담...
가맹점주 협의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특수상권 예외조항을 활용해 영업 지역이 건물 1개인 경우도 있다”면서 “편의점은 담배권을 기준으로, 베이커리는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근접 출점을 막고 있지만, 커피의 경우 별다른 제한이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했다.
커피점 창업에 도전했다가 쉽게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5년간...
매장 면적이 3000㎡를 넘지 않고 대기업 계열이 아니기 때문에 출점, 영업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고 의무휴업 규제를 받지 않는다. 특히 각종 식재료를 대량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식자재마트를 찾으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일부 업체들의 실적이 감소하는 등 희비가 엇갈린 건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른...
주요 매출 품목인 식품은 온라인ㆍ편의점은 물론 동네 식자재마트와도 경쟁이 치열하고, 출점규제로 매장을 늘리는 것도 쉽지 않아 비관적 전망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소비 위축(38.2%), 비용 상승(22.8%), 소비자물가 상승(15.4%), 상품매입가 상승(10.6%), 경쟁 심화(8.0%) 등이 꼽혔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정부는 지난달 28일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 휴업일에도 대형마트가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형마트의 ‘월 2회 일요일 의무휴업’이나 ‘자정부터 오전 10시 영업 금지’ 제한을 푸는 방안도 지방자치단체별로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경우에는 제한적이겠으나, 금리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일단 금리가 더 오를 경우 가계부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소비 증가세 약화를 부추길 수 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소매유통업 전반의 영업실적 성장 둔화 가능성도 더 커진다. 또 소매유통 기업으로서는 올해 대규모 M&A와 신규 점포 출점, 리뉴얼 등으로 차입금 규모가 크게 늘었는데...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최근 “남동구청이 구월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건축허가를 불허하고, 정 회장은 출점 중단과 함께 지역 상인들과 상생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의 배진교 의원 역시 “남동구는 조례에 따라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대규모 점포의 등록을 제한할 수 있다.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길에 남동구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