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재판 준비절차가 다음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와 최측근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내달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을 설득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민간사업자가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을 유도하기 위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을 설득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남욱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 등 대장동 일당의 재판에
유동규 “개발 사업 계속하려면 2014년 재선 중요”
위례 신도시 및 대장동 개발 사업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이 ‘한 몸처럼’ 유착 관계를 형성했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개발 사업 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시 성남시장 재선을 논의하기도 했다.
2일 연합뉴스에
대장동 개발사업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 자산관리 측으로부터 수십억 원대 금품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15일 최 씨를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최 씨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불구속기소했다.
최 씨는 2012년 3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참여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최윤길(63)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구속됐다. 대장동 수사 이후 첫 피의자 구속이다.
18일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9시께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인정된다”며 최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
전 경기 성남시의장인 최윤길 씨가 성남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근무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에 전날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성남시의장이 화천대유로의 로비자금을 받았다는 폭로가 거듭 주목받고 있다.
최 씨의 화천대유 근무 사실은 전날 성남시의회의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났다. 이 자리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기업 인수·합병(M&A)에 관심이 있는 중소벤처기업 CEO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중소벤처기업 M&A 성공 CEO특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M&A로 실제 사업에 성공한 중소기업 CEO가 자신의 경험과 성공스토리,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성주음향 최윤길 대표(제조 분야)와 코글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