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밀어붙이면서 '비례민주당'을 운운하니 코미디가 따로 없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이 '4+1 협의체'를 통해 연동형 비례제를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내부적으로는 한국당과 마찬가지로 '비례대표정당'을 검토했단 것을 비꼰 것이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5당 영수회담을 거절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유엔 정상외교 직후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들의 청와대 5자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청와대 5자 회동을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회담 거부 이유에 대해 “5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3일 한국과 미국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의와 관련해 “국민이 두 눈을 부릅뜨고 감시해야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만에 하나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 당시에 우리 당을 향해서 매국노라고 하고, 제2의 이완용이라고 비난한 데
새누리당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정현 대표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당 지도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자는 일부 중진의원들의 제안에 대해 “‘그라운드 제로’에서 최고위원들께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해보자고 제안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당 일각에선 새 비대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주영 의원 등이 벌써부터 거론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당 쇄신 차원에서 비박계로부터 퇴진 요구를 받아 온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일 “부족한 당 대표에게 능력을 보태 달라”면서 사퇴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저는 3선이고 당내 몇 안 되는 호남출신이고 경륜이나 학력이나 모든 부분이 부족하다. 지혜롭고 경륜도 많으신 분들,
새누리당은 16일 오전으로 예정된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최고중진연석회의)를 취소하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컷오프설이 나돌던 중진 의원들을 회의에서 배제하고 민감한 지역의 공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얘기나 나온다.
한 최고위원은 15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내일 오전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면서 “해당 의원들에도 모두 통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9일 9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윤상현 의원이 사석에서 김무성 대표를 비난한 녹취록이 보도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윤 의원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공천을 통하거나, 권력을 통하거나 김 대표를 죽여버릴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며 통화 상대방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당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는 그 자체가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라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9대 국회를 뇌사국회로 전락시키더니 이제는 우리 안보마저 무방비 상태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당정은 24일 도시가스 요금을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9.5% 인하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3월 도시가스 요금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와의 보고 및 협의가 있었다” 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전국 1660만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요금이 현재보다 평균 3300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우리가 국민에게 수백 번 약속한 국민공천제를 흔들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공천관리위의 우선추천지역 선정 방침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많은 정치지망생들이 공천 혁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국민 공천제를 믿고 공천신청을 많이 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새누리당은 오는 5일 4·13 총선 출마예정자 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오는 금요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 소속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와 당 총선기획단장인 황 사무총장은 워크숍에서 소속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새누리당이 4일 본회의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등을 가결 처리하기 위한 비상 소집령을 내렸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3일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내일 본회의를 개의하여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비롯한 법사위 무쟁점 법안을 반드시 처리할 예정”이라며 “야당이 불참할 것에 대비하여 당소속 의원님들께서는 일체의 개인일정 및 지역일정을 중단하시고, 비상의총과 본
새누리당이 연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바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주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등 일부 쟁점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해놓고 본회의 개최를 거부하면서 갈등 상황이 고조된 것이다.
김무성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김 위원장이 ‘성장 없이는 분배도 없다’면서 시장과 기업의 역할을 불신·경시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7일 야권에서 20대 총선을 앞두고 연대와 통합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두고 “선거를 앞두고 ‘묻지마’식 합치기를 하고 선거가 끝나면 갈라서는 것은 당리당략적 선거용 야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야권이 연일 갈등과 분열의 뉴스를 양산하다가 총선이 가까워지니 느닷없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0일 일부 지역의 교육청에서 누리과정(만 3~5세 보육 프로그램)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과 관련, “조속한 누리과정 예산 편성으로 보육대란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오늘부터 유치원 교사의 인건비가 나가는데 누리과정 예산이 제 때 지급되지 않으면 보육대란을 피하기 어려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인재영입 경쟁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신당인 국민의당(가칭)을 향해 “분열 야당의 공통점은 정쟁으로 총선 승리만 바라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있는 제1야당으로 국회에서 해야 할 책무는 도외시한 채 분열에 따른 불안감으로 인재영입에만 매달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분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야권을 향해 이념이나 정체성이 아닌 인물을 간판으로 내세우는 후진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정당은 이념과 정체성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적 조직”이라며 “정치철학과 노선이 분명해야하는데 최근 야권의 사분오열로 생긴 정당들은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