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야당 필리버스터,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

입력 2016-02-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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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당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는 그 자체가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라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9대 국회를 뇌사국회로 전락시키더니 이제는 우리 안보마저 무방비 상태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선진화법 통과 후 40여년 만에 도입된 필리버스터 첫 작품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테러방지법 저지라고 하니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도 했다.

이어 “김정은이 대남테러 역량 강화 지시를 내렸고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가 어제 청와대 등을 1차 타격하겠다는 협박까지 하고 있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지금 대한민국 제1야당 더민주의 행태는 국가도 국민도 안보도 없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정치쇼만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테방법은 있을 수 있는 테러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는 법안”이라며 “더민주는 지금이라도 이성을 되찾고 필리버스터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들을 테러에서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테러방지법 처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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