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 원장의 5000만 원 민주당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에 셀프 후원한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야당은 실패한 인사검증 책임을 물어 청와대 민정·인사라인 총사퇴를 주장하고 있어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애초 청와대는 김 원장의 피감기관 해외 출장 의혹과 후원금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자...
이어 이 전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도 예산이 통과된 날 기재부에 직원들 고생했다는 의미로 피자 350판을 보냈다”며 “특수활동비가 조금 여유 있는 국정원이 직원들 격려해달라고 국정원에서 기재부로 보낸 것이지 이병기가 최경환에게 뇌물 보낸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 의원에게) 미안하지만 후원금 10만 원도 안 줬다”며 개인적으로 돈이 오갈...
불체포특권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 자유한국당 최경환(63) 의원과 이우현(61) 의원이 구속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3일 오전 10시 30분 321호 법정에서 최 의원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같은 시각 319호 법정에서는 이 의원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도 진행된다. 이 의원의 구속 여부는 오민석...
문 후보가 8월부터 10월 중순까지 걷은 후원금은 8억6414만원이었으며, 현재 선대위에서 ‘가짜뉴스대책단장’을 맡은 문용식 전 아프리카TV 사장 등 8명이 1000만원씩 냈다.
박 후보는 7월부터 두 달 간 15억4146만원을 후원 받았다. 그 중 3분 1 가량은 53명에게서 1000만원씩 받아 채웠다. 박근혜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이주영...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롯데그룹으로부터 50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내세웠다.
최 의원 측은 11일 오후 금품 수수 의혹을 보도한 아시아투데이의 발행인, 편집인, 편집국장, 취재기자 등 4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최 의원 측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11일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부터 50억원의 정치후원금을 받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출석해 야당 의원들로부터 최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신 회장으로부터 50억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으며, 관련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최경환 의원 측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그룹으로부터 10 원 한 푼 정치 후원금 조차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보도에 대해서는 언론사와 해당기자를 상대로 민·형사상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년 간 후원금을 가장 많이 모금한 의원은 정의당 정진후 의원으로 밝혀졌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도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에 따르면 정 의원의 지난 1년 간 후원금은 1억7339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국회의원 295명의 후원금 모금 총액은 362억2976만원이었다.
후원금 모금액 10위권 안에 든 의원들은 정당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개한 ‘2014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에서 내각에 진출한 새누리당 의원 6명의 후원금 총액은 9억8471만원으로, 1인당 평균 1억6412만원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내정된 유일호 국토교통부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한 것으로, 각료들이 후원금은...
이외 2010~2012년 교육공무원 신분으로 정치후원금 130만원을 낸 배경과 후원대상 등을 묻는 질문엔 “교수는 초중등교사와 달리 정당가입, 후원금 기부 등이 가능하고, 연간 300만원 이하의 후원금 기부내역은 비공개 대상으로 알고 있다”며 함구했다.
한편 여야는 인사청문회를 마친 국무위원 후보자 6명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이날 차례로 채택한다. 최경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대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관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안 사장에 대한 입장을 말해달라는 요구에“(안 사장과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나갈 최경환 후보자에 대해 공세를 펼쳤다. 특히 최 후보자가 내정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부동산 규제 완화 주장을 두고 공방이 오갔다. 증인으로 출석한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과 최 후보자의 관계가 도마위로 올랐다.
새정치연합은 최 후보자가 지난 2006년부터 7년간 총 2000만원이 넘는 정치후원금을 받은 경위를 놓고 집중 추궁을...
안 사장은 KIC 감사 재직 시절인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식적으로 2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최 후보자에 냈다. 이에 대해 안 사장은 최 후보자와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후원에 대가성이 없었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야당은 최 후보자가 안 사장을 ‘밀어주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안 사장은 최 후보자와 연세대 동문으로, 학창 시절부터 같은...
여야는 이와 관련해 최 후보자와 연세대 동문으로 최 후보자에 고액 후원금을 내온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최경환 후보자의 지식경제부 장관 시절 장남이 근무했던 반도체·LCD 장비회사인 DMS사에 대한 ‘봐주기’ 의혹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DMS의 박용석 사장이 최 후보자와 대구고 동문으로 모임을 함께 한 인연이...
최경환 후보자의 경우 부동산 규제 완화를 예고하고 나서면서 인사 청문회에서 논쟁을 예고했다.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도 또다시 제기됐다. 최 후보자는 5년 전 “아들이 폐질환을 앓고 있었다”며 관련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아울러 최 후보자는 피감기관이나 금융권 인사들에게서 고액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예고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에서...
최 후보자는 지난 2009년 9월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인사청문회를 치를 당시 제기된 고액후원금 대가성 의혹, 증여세 탈루 의혹, 배우자의 이중소득공제 의혹, 강남 아파트 투기 의혹 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
김희정 후보자는 지난해 5월 선주협회 후원으로 새누리당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항만 시찰을 다녀온 것이 여전히 논란으로 남아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공개한 ‘201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에 따르면, 안 사장은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다섯 달 동안 다달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서병수, 유정복 의원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후원금을 보냈다. 1인당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꽉 채운 것이다.
안 사장은 특히 매달 초 비슷한 시기에 3명의 의원에게 후원금을...
국감이 시작된 후에도 여야가 최종 증인 명단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국회 안에서는 증인채택과 후원금을 맞바꿨다는 얘기가 돌기도 했다. 심지어는 국감 중에 출판기념회를 열어 기업들이 수천권의 책을 사줬다는 말도 나왔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대가를 위해 미리 ‘군기’를 잡으려고 기업인을 증인으로 부른다는 시각이 팽배할 수밖에 없는 사례”라고...
이들을 포함해 1억5000만원 이상 후원금을 받은 의원은 16명으로 집계됐다. 김태환, 신영수, 김용태, 신성범, 남경필, 유승민, 권성동, 최경환, 김성태, 조해진, 이철수 의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부자 의원’들은 하위권 후원액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빙그레 회장 출신인 김호연 의원이 1100만원, 현대중공업 오너인 정몽준 의원이 1800만원, 동일벨트...
기업 후원금 확보 등에 중점을 둔다. 사업실패 시 학생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선정 기준에 '위험관리' 항목을 신설한다.
산업계 의견이 많이 반영되도록 평가위원 60%를 기업체 인사로 구성한다. 신입생 선발도 당초 과학영재학교에서 100% 선발한다는 제한을 풀고, 일반고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쓸 만한 인재가 없다는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