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를 개편해 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소기업, 업황이 부진한 지방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경기대응적 기능을 강화해 통화신용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
10일 한국은행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를 개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은행 2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사흘앞으로 다가왔다. 연초부터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다. 당장 3월이 아니더라도 4월안에 인하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5일 한은 금통위가 결정한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는 이같은 분위기에 무게를 싣고 있다. 현 박근혜정부들어 한은이 실시한 3번의 금융중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공석 중인 부총재보에 김민호 국제국장을 임명했다.
한은의 부총재보는 총 5명인데, 최근 김준일 부총재보가 국제통화기금(IMF) 어드바이저로 부임하면서 한 자리가 공석 상태로 있었다.
1959년생인 신임 김 부총재보는 1986년 한은에 입행해 통화금융팀장, 통화정책국장 등 한은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용문고를 졸업하고
해외진출을 하려는 중소기업들에 이뤄지는 정책당국의 금융지원책이 신용등급 3~6등급의 중소기업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8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시 애로사항 및 금융부분에서의 정책대응’(한은 경제연구원 이지호·정호성 차장) 보고서를 통해 한은의 중소기업 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기업별로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관련해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다만 기준금리 인하폭이 베이비 스텝 수준으로 기대보다 낮다”며 “내수 활성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소상공인들에게
한국은행이 저물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다. 또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짐에 따라 경제 활력을 저하시킬 가능성을 언급하며 신중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의결한 ‘2014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통해 “내년 통화신용정책을 성장세 회복이 지속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2.5~3.5%
한국은행이 총액한도대출의 명칭을‘금융중개지원대출’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대출제도의 구성 체계와 한도결정 방식 등 운영방식을 재설정하는 한편 지원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술형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개선하기로 했다.
한은은 신용정책 기능의 재정립과 총액한도대출제도의 성격 변화 등에 맞춰 총액한도대출의 명칭을 금융중개지원대출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의'총액한도대출'제도의 부작용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30일 한은에서 열린 '신용정책 국제세미나' 기조연설을 통해 "신용정책으로 인해 왜곡과 비효율이 초래될 수 있다"며 "시장의 비효율성을 줄이며 신용이 필요한 부문으로 공급되도록 신용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또 "중앙은행은 특히 신용정책으로 야
지난해 7월 이후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하했음에도 가계부채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현안 보고를 통해 지난해 7월 이후 물가가 안정된 가운데 저성장 지속으로 성장잠재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기준금리를 총 0.75% 포인트 인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가계신용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7.1%를 기록했으나 2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연중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이미 박스권 천장인 550선을 뚫은 만큼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02포인트(0.53%) 오른 576.70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77.5를 터치하며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이는 2008년 7월1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창조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총액한도대출제도를 개편한 데 이어 w중소기업 금융지원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28일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26일 대전지역 중소기업 중 창업초기단계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높은 (주)엔씨디와 27일 이미 성장단계에 진입한 (주)쎄트렉아이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경영상의 어려움과 금융지원
박근혜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기대감 등으로 코스닥지수가 4년 9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44포인트(1.7%) 상승한 563.8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560을 넘은 것은 2008년 7월 1일(580.77) 이후 4년 9개월여 만이다.
코스닥시장 강세는
코스닥지수가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 오른 563.81에 장을 마쳐 금융위기 이후 4년 9개월만에 560선을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시가총액은 125조원을 웃돌면서 이마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3년간 500선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올해 들어 ‘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8%에서 2.6%로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외부의 금리 인하 요구는 정책결정의 변수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금융통화정책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내외 경제여건을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6%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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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정책방향에서 한은의 총액한도대출 지원 강화를 밝힌 시점에 한국은행이 이를 현 수준인 9조원으로 유지키로 한다고 발표하면서 정책 방향이 혼선을 빚은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28일 발표한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 등에 대해 한은의 총액한도대출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자금
한국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총액한도대출 제도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중은행들이 과다한 가산금리를 붙이는가 하면 총액한도대출을 대기업에 편법으로 대출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9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민주통합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현재 은행 창구에서 총액한도대출 가운데
한국은행이 총액한도대출 지원 대상에서 우량 중소기업(금융감독원 표준신용등급 1~7등급)을 제외하기로 했다.
한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총액한도대출 지역본부별한도 운용방식을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액한도대출은 한은이 중소기업대출 취급실적에 따라 금융기관에 연 1.5%의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한은은 총액한도대출 지역본부별한도인 4조900
최근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나친 불안심리가 오히려 금융위기를 현실화 시킨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정부와 한국은행이 외화 유동성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의 유동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만큼 시장에서는 향후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뜻
한국은행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총액대출한도를 확대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총액대출한도를 현재의 6조5000억원에서 9조원으로 2조5000억원 증액하고 이를 오는 11월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경제상황에 맞추어 총액한도대출 지원대상을 탄력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별한도 지원대
한국은행이 6개월만에 우려되고 있는 과잉유동성을 잡기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한은은 2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올 3분기 중소기업지원용 정책금융인 총액대출한도를 1조5000억원 감축, 6조5000억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9조6000억원이던 한도를 올해 1분기부터 8조원으로 줄인데 이어 또다시 한도 감축을 단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