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임 교수는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대표의 정책자문그룹 자문단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어 일부 비명계를 중심으로 '공천 학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비명계는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인 김병기 사무부총장 등 공천 실무 요직 인사가 모두 친명이라는 점도 비판해왔다.
결국 비명계 주축의 불공정 공천 우려를...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내년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정책’과 ‘운영’ 등 2개로 나눠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방안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배준영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를 어떻게 구성해서 어떻게 할지 애기했다. 홍보전략도 논의했다”며...
박진 외교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하면서, 후임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 등이 거론된다.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 북미국장 등을 맡은 장호진 1차관은 윤석열 정부 첫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인물이다. 미국, 북한, 러시아 등을 둘러싼 정세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태열 전 2차관은 통상교섭조정관과 주유엔대사 등을...
국민의힘은 물론 당내에서도 계파를 불문한 혹평이 쏟아지자 강선우 대변인과 한준호 홍보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당이 아닌 업체가 내놓은 문구"라고 해명하며 총선 현수막이 아니며 총선기획단과도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해당 공문은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 명의로 발송된 데다 최고위 보고까지 된 터라 궁색한...
한 간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의 면모를 통해 총선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어나가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국민에게 새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미래세대의 니즈에 맞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후 자세한 공지가 있을 것”이라고 안내했다.
총선기획단에 참여한 위원들의 세부 분과도 확정됐다. 분과는 전략·선거제도...
(그런데) 우리나라 청년 국회의원 숫자는 4% 남짓에 불과하다”며 “(두 수치를 비교해봤을 때) 평균적으로 10분의 1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청년들을 어떻게 정치 현장에 데리고 올 수 있겠느냐가 고민의 시작점”이라고 덧붙였다.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은 총선기획단이나 추후 출범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위임하겠다는 게 혁신위의 설명이다. 김 위원은 “(청년...
정치를 오래 한 분과 새롭게 출발하는 여성이나 청년이 출발 선상에서 갭 없이, 가급적이면 같은 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는 룰을 만드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라며 “배려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룰 세팅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총선기획단의 활동 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매주 1회씩 총 7차례 회의를 통해 공천 제도를 정비하고 당의 핵심 정책 공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총선기획단 첫 회의에서도 이 대표는 “절박한 심정으로 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신중함과 겸손만으로는 총선 전 분위기 경쟁에서의 위기감을 해소하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정부·여당이 던진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해서도 찬반의 문제가 아닌 교통 문제 해결이라는 근본적 문제 해결로 가야 한다고 대응하고는 있지만, 처음 의제가 던져졌을 당시 입장을...
송 명예교수는 이 대표 지지 모임인 전북정책포럼 상임대표를 맡은 전력이 있다. 비명계가 총선기획단을 '친명기획단'으로 규정하고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조 사무총장 교체를 요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비명계는 김은경 혁신위도 '친명 일색'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경선 득표 40% 감산이라는 굴레를 짊어질 경우 현역의원이라 해도 공천은 불가능에...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기 전까지인 12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인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매주 1회 정기회의를 열고, 총선 기본전략 수립을 포함한 총선 정책 발굴 및 홍보, 선거기구 활동 점검 및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혁신안 논의 등에 나선다.
이재명 당 대표도 첫 회의에 참석해 “(총선을)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고,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출발점으로...
인재영입위원회나 총선기획단 등의 당내 다른 기구를 통해 혁신위 운신의 폭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초선 의원은 “혁신위는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에 대해 얘기하도록 해야 한다. 공천룰을 건드리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눈길은 김 대표에게 쏠리고 있다. 김 대표는 인 위원장을 임명한 주인공이자 울산 4선 중진 의원이다. 혁신위에 전권을 준...
저는 심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표께서 복귀하시면 앞으로 진행될 어떤 총선의 일정들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혁신안에 관해서도 결정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부연하기도 한 만큼 민주당도 총선 전 재정비 차원에서 당내외에 제안된 혁신안을 검토하면서 총선기획단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은 당 혁신기구와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책 정당’으로서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특히 김 대표가 “당과 정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20명에 달하는 의원들이...
공천 룰 문제에 대해 이 원내대변인은 "총선 1년 전 선거 관련 당내 규칙을 미리 확정하는 공천 시스템에 따라 몇 달 전 특별당규가 확정됐기에 추후 총선기획단이나 다른 기회에 더 논의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원들 총의가 모였다거나 결정할 정도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하긴 어렵다"며 "이 문제에 대해...
경선기획단 공동단장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오늘 중에는 정리할 것”이라며 “의원들 의견을 수렴해 토론하면 마지막 결단은 송 대표가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헌·당규상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경선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데, 지금 그런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게 객관적 시각”이라며 “오늘...
지난 총선 패배의 근본 원인에 대해서는 "당이 여러 차례 국민께 실망을 드리며 불신이 축적돼왔으나 반성과 혁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책임 있는 제1야당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대안정당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재·보궐선거 기획단도 조기에 출범시켜, 체계적으로 선거 준비를...
지난 총선 패배의 근본 원인에 대해서는 "당이 여러 차례 국민께 실망을 드리며 불신이 축적돼왔으나 반성과 혁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책임 있는 제1야당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대안정당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재·보궐선거 기획단도 조기에 출범시켜, 체계적으로 선거 준비를...
이에 따라 이들이 지난해 납부한 세금은 1인당 평균 5479만 원으로 이번 총선 비례대표 후보 전체 평균(8933만 원)보다 적었다.
더시민 비례대표 명단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인 양정숙 후보로 92억14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업 후보(58억107만2000원),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
통합당의 송석준 후보는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공직을 시작해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국장, 국토해양부 국토정보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 국토분야의 요직을 거쳤다. 이후에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에 입당해 이천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송 후보는 ‘의정 경험을 가진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