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27일 애리조나주 방문 예정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위치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운동 사무실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다만 사건 당시 사무실에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경찰은 이를 재산 범죄로 분류해 조사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탬피 경찰은 “전날 민주당 선거운동 사무소에서 총격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손상
공화당 의원들의 찬성표로 극적 통과24일 하원 통과할 전망
미국 상원에서 28년 만에 총기 규제 법안이 통과됐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전날 상원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65, 반대 33으로 총기규제 법안이 통과됐다.
민주당 의원 전원 50명에 15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필리버스터도 넘을 수 있었다.
당초 공화당의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재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 불감증이 이번 세월호 참사의 근본 원인이다. 여기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물질의 추구, 관피아, 법피아로 대변되는 부정부패 비리의 어두운 동맹관계, 타인의 생명은 아랑곳없이 자신의 생명만을 보존하려는 이기주의 같은 것들이 참사를 키웠다.
세월호 참사의 직
미국 상원이 17일(현지 시간) 오바마 2기 정권의 핵심과제인 총기규제법 수정안을 부결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부결된 총기규제법 수정안 이른바 ‘맨신-투미 타협안’은 총기거래자에 대해 예외 없이 신원과 전과를 조회하는 것으로 총기 전시회나 인터넷상에서의 매매까지 확대돼 실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법안은 민주당 조 맨신 상원의
백악관이 총기 규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미국 내 총기 규제 강화에 대한 지지율이 10년 사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14일(현지시간) 지난 7~10일 4일간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8%가 현 총기 규제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지난 10년 내
미국에서 총기 규제 논란이 뜨겁다.
지난 14일(현지시간)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네티컷주 뉴타운 참사 이후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총기 관련 사망 사건은 100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에도 소방관 2명이 조준 사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하루에 약 85명이 총에 맞는다. 총기 사고 사망자 중 1명은 1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