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권 최대 화두 중 하나인 ‘2차 재난지원금’ 지급방식을 두고 의견차를 보이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권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일 날을 세우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홍 부총리는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주자는 이 도지사를 두고 “철없다”는 비난을, 이에 질세라 이 도지사는 “철들겠다”고 비꼬는 등 갈등의
‘남자는 다 애 아니면 개’다. 아니다. ‘남자는 다 개 아니면 애’다. 애와 개 중에서 어떤 걸 나중에 말하느냐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진다. 북한 사람들은 뉘앙스를 뜻빛깔이라고 하던데, 그야말로 뜻빛깔이 완전히 달라진다.
그러면 개든 애든 남자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는 건 욕인가? 아니다. 욕이 아니라 칭찬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아니다. 칭찬은 아니더
“시청자 의견을 이렇게까지 무시하다니… 이제 다른 프로그램으로 갈아타겠습니다.”
시청자들이 뿔났다. MBC의 불통(不通)에 실망한 것이다.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 가수 김진표의 출연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온라인 공간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그가 보여준 부적절한 언행이 문제였다.
순식간에
더 이상 오빠부대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아이돌 그룹의 공식 팬 카페 운영자는 멤버들보다 대여섯살 많고, 톱 배우 공식 팬클럽 회장은 서른 살을 훌쩍 넘겼다. 나이를 차치하고라도 무분별하고 무차별적으로 ‘우리 오빠’를 섬기(?)던 예전과는 문화 또한 달라졌다. 팬클럽(팬카페)은 어느덧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더 이상 대중문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커다란
아내 김지연과 루미코가 남편 이세창, 김정민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지연과 루미코가 출연해 남편들을 향해 그동안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김지연은 "이세창은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면 시선이 고정된다.어쩌다 쉬는 것이라 하니 할말은 없지만 언급하면 늘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루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