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의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지속되는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함께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주 내용으로 하는 국제회계기준 2단계(IFRS4 Phase II) 도입이 다가오면서 시한폭탄에 불이 붙여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급여력비율 규제 강화까지 부담이 커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손보사들은 가까스로 운용수익으로 이익을 내서 보험 적자를 메우
보험소비자연맹은 손보사들이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흑자폭이 1조6000억원 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그 동안 인상시켜온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고 15일 밝혔다.
손보사들은 2001회계년도부터 지속적인 흑자영업을 해오고 있으며 손해율 또한 전년도에 비해 5% 이상 하락해 보험료를 인상해오면서도 큰 이익을 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