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대치역 리튬 배터리로 화재모터카 전량에 ‘D형 소화기’ 배치마을버스·택시 등에도 안전대책
서울 지하철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고 연기가 유입되는 등 사고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리튬배터리 장착 궤도 모터카를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디젤 엔진 방식으로 변경하는 등 교통 분야 안전 관리 대책 수립에 나섰다.
8일 서울교
‘정전제’라는 제도가 있었다. 전국시대‘맹자’에 언급된 제도로써, 땅을‘우물 정(井)’자로 나누어 8개는 각자 개인소유로 경작하되, 가운데 밭은 공동 경작하여 나라의 조세로 쓰는 제도를 말한다. 하지만 이 제도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도입하려고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래 전 신입사원으로 일하던 때이다. 그 당
진보 성향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희생자 명단 공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족들의 동의 없이 공개된 것이어서다.
14일 인터넷 매체 '민들레'는 홈페이지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155명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희생자 155명의 실명이 적힌 포스터를 게재했다. 명단
10월의 마지막 밤을 앞두고 가슴을 두 번이나 쓸어내려야 했다. 충북 괴산서 발생한 규모 4.3의 지진 소식은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함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하더니, 역대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해 전 국민을 놀라게 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핼러윈데이를 즐기려는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온 이태원 압사 참사,
“저랑 가위바위보 한 판 안 하실래요?”
‘월드IT쇼 2022’ 전시장 1층은 ‘ITRC 인재양성특별대전2022’ 특별관과 ICT 관련 중소·스타트업들의 부스로 채워졌다. AI, 메타버스, 스마트 디바이스 등 디지털전환(DX)의 핵심이 될만한 기술을 곳곳에서 시연 중이었다.
그중 ‘필더세임’ 부스에서는 ‘가위바위보’ 게임이 한창이었다. 필더세임은 소프
심상정ㆍ이재명, '생명안전' 국가 기본 역할 한목소리 이재명 "생명, 안전을 희생하는 사회 풍토 바꿔야"심상정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으로 책임 명확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9일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 추모식에 나란히 참석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 열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소방학교에서 첨단장비 등을 운용해 인명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 소방재난본부가 방역과 일상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소방훈련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형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한다는 취지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화재 △건물 붕괴 △지하철
"예약 시스템이 열리면, 10분 만에 한 달 스케줄이 다 찹니다."
아이돌 콘서트 티켓 예매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인기의 주인공은 '재난 안전체험관'이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에 위치한 서울 광나루 안전체험관은 시민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행동을 배우는 공간이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재난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대처 방법까지 재현한
정부가 추진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업 수주 경쟁에서 KT가 승리했다.
18일 KT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재난안전통신망 3개 사업구역(A, B, C) 중 A구역과 B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C구역은 SK텔레콤이 차지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2020년까지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구축된다. 단말 비용을 포함한 총
동아에이블이 국내 최초로 ‘야광 석재 안전유도 안내판’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5월 설립된 동아에이블은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때 비상구를 안내하는 유도표시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더 커졌던 점에 주목했다. 이후 세월호 침몰 등 계속된 대형사건 속에서 안전유도 안내판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불에 타지 않고 지속가능한 라이프라인
서울지하철 합정역 화재 오인 신고로 2호선이 지연되면서 지하철 지연증명서 발급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오전 8시 20분께 2호선 합정역 터널에서 연기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8시 29분께 합정역 터널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출동 확인 결과
26일 4호선 화재 여파로 출근길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일부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메트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금일 당고개~성신여대입구역 구간의 열차운행이 7시 10분 재개되었으나 열차가 구간별로 다소 지연 운행되고 있다"라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세월호 참사는 기업 경영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안전은 큰 비용을 막기 위한 투자다. ‘안전’을 경영의 핵심 요소로 끌어들이는 기업이 늘고 있다.”
김근영 CJ 안전경영실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윤경SM포럼 9월 정기모임에서 ‘기업, 안전경영이 투자다’를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안전경영을 실천에 옮기는 기업들이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구조적 부실이 총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도 지난주 대규모의 철도안전 혁신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에는 대형 철도사고가 발생하면 정부가 운영 책임자를 해임 건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철도사고에 대한 최대 과징금도 현재보다 30배 올렸다.
특히 이 같은 대책은 코레일을 겨냥했다는 평가
정부는 12일 세월호 희생자 304명(사망자 295명·실종자 9명)의 유가족에게 국비 위로지원금으로 5000만원씩, 생존자 157명에게 10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제5차 세월호 배상 및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국비 위로지원금 지급 및 금액을 의결했다. 위로금 지급 대상에서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유족
대구에서 192명의 사상자를 낸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와 2·18대구지하철참사유족회 등 4개 단체는 18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들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사고가 발생한
한국 프로스포츠의 태동을 굳이 상기하지 않아도, 그동안 스포츠는 소위 ‘국민통합’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매개체로 인식되고 사용돼 왔다. 이와 같이 정치적 목적으로 시작된 프로스포츠의 출신성분은 3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로 남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스포츠로 인해 우리 사회가 많은 힘과 위로를 받아왔다는 것
2014년 목표는 ‘살아남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이어 터지는 안타까운 사고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관련 기관들의 안전관리 시스템 보완도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피하는 훈련 등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상황처럼 연출한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피훈련을 받는 것은 현실적으
우리나라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말이 있다. 어떤 사물(또는 현상)에 몹시 놀란 사람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겁을 낸다는 의미다.
지난 26일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로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당시 안전 진단을 위해 구성된 대책위는 보수 공사를 위해 처놓은 가림막 때문에 흔들림 현상이
서울시는 풍수해, 홍지문터널화재, 지하철화재 등의 대규모 재난사고를 가정해 실제처럼 훈련하는 ‘2014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불시에 메시지가 부여되면 대응하는 '불시 기능훈련'이 추가됐다. 서울지방경찰청, KT, 한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