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차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4년째 9억 원대의 가격 차이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R114가 전국 아파트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호가, 시세, 지역별 평균 등을 반영해 산정)을 조사한 결과 지난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가는 12억9967만 원이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체 아파트 평균가(
전국 미분양관리지역 11곳 중 10곳이 지방 경남 창원시, 경북 경주시 인구 감소율 5% 육박 중소 도시 지원안 필요
# 2015년 분양한 경북 경주시 황성동 ‘황성 휴포레’ 아파트. 이 단지는 분양 신청이후 5년 지났지만, 전체 444가구 가운데 112가구가 미분양 상태다. 천북면 ‘휴엔하임 퍼스트’는 지난 2016년 분양 이후 전체 659가구 가운데
대구에 사는 박모 씨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를 11억 원가량에 매입했다. 대구에 아파트 한 채를 보유 중이지만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아들을 위해 집을 구매한 것이다. 박 씨는 “다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보유세) 부담이 고민되지만 최근 서울 집값 상승폭을 보니 그래도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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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전국 아파트 가격이 휘청이는 가운데 대구·대전·광주 이른바 ‘대·대·광' 일대 부동산 시장은 매수 수요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대·대·광’ 일대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평균 98.3으로 나타나 아파트 구매의사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 아파트 매매
경기 성남 분당구가 지난 1년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1위로 나타났다.
2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분당 아파트값이 21.9% 올라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서울의 주요 지역이 뒤를 이었다. 영등포구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8.3%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내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1%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29일 '2019년 주택시장 전망'을 발표하면서 내년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1.6%(전년말 대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간 상승률(추정치)인 8.6%와 비교하면 대폭 낮아진 수치다. 수도권은 0.6% 상승한 반면, 지방은 1.8%
2분기 전국 아파트값이 5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서울은 4년 가까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아파트값은 전 분기 말 대비 0.3% 하락했다. 이는 2013년 1분기(-0.7%) 이래 가장 큰 폭이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아파트 가격은 2분기에 0.9% 떨어졌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2
4월 들어 지방 아파트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지며 전국 아파트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된 가운데 대구 수성구는 여전히 뜨거운 상승장을 나타낸다.
1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대구 수성구의 주간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0.25%로 전주(0.24%)에 이어 0.2% 이상의 상승률을 두 주째 이어가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전반적인 시장 침체를 겪
연일 멈출줄 모르는 상승세를 보이는 서울 부동산 경기와 달리 지방 부동산은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건설사들 역시 올해 초의 주택 시장 경기를 좋지 않게 전망하고 있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뿐 아니라 수도권인 경기와 인천지역까지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
정부의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이 전국 확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수도권에서 보인 부동산 시장 위축이 지방 시장으로 확대돼 거래절벽과 가격 하락이 전국적으로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비수도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다음주부터 본격 가동한다. 가계부채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2월 수도권에서 시작한 대출규제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값의 차이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절반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격차는 8년전 725만원에서 379만원으로 좁혀졌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의 아파트(재건축 제외) 매매가격 평균 격차는 3.3㎡당 37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달 기준 수도권과 5대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903만원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최고점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 일반 아파트(재건축 물량 제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03만원으로 집계됐다.
일반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지난 2011년 885만원으로 최고점을 찍고 2012년과 2013년 연속
대구와 부산 등 지방 아파트 가격이 인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대구의 아파트 평균가격은 2억4463만원으로 서울(5억3086만원)과 경기(2억9230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인천은 2억3707만원으로 부산(2억4411만원)과 세종시(2억3784만원) 보다 낮았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방 대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올해 하반기 전국 주택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교수, 연구원,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전국 부동산시장 전문가 15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가격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14일부터 24일까지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전국 주택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거래회전율도 2012년(5.91%)보다 상승한 6.94%를 기록했다. 거래회전율은 전국의 아파트 재고량 대비 실제 매매 거래 비중을 말하는 것으로 회전율이 높을수록 거래가 빈번하게 이뤄졌다는 의미다. 2013년 전국 아파트 재고물량 871만가구 중 60만4331건이 거래됐다.
다만 2013년 전국 거래회전율은 2
지방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둔화됐다.
KB국민은행이 28일 부동산정보사이트 KB부동산 알리지(R-easy, www.kbreasy.com)를 통해 발표한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 등 지방 5개 광역시의 경우 올 상반기 0.97% 올라 지난해 상반기 상승률(2.63%)을 밑돌았다.
광역시를 제외한 나
지난해 9·10 대책과 올해 4·1대책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번 정부의 4·1부동산종합대책이 발표된 지 한달 만에 전국 아파트값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침체의 골이 깊었던 서울 등 수도권의 매매가격 하락세가 크게 둔화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취득세 및 양도세 한시 감면 조치가 시행됐던 9·10대책과 비교해보면 거래량이 늘고 가격 회복세도 더 두드러진
#“주택담보대출금을 상환하는데 매월 140여만원씩 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강모(43)씨의 푸념이다. 강씨는 지난 2007년 초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4억9000여만원에 분양 받았다. 2억원을 대출받아 내집 마련에 성공했다. 초기에는 매월 이자로 80여만원을 갚았지만 요즘은 원금 때문에 상환액이 140여만원으로 늘었다.
#“전세
4월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부산의 오름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려왔으나 단기간 급상승한 아파트 가격에 부담을 느낀 매수인들이 주춤하며 이달에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 달에(0.52%) 비해 4월 매매가 상승폭이(0.26%) 절반 가까이 줄었다. 그러나 소형 중심의 물량부족이 지속되고
최근 우리나라 주택가격이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하락하면서 버블 붕괴 논란이 한창이다.
특히 현대경제연구원과 산은경제연구소 등 민관 경제연구기관에서 우리나라 집값 붕괴에 대한 경고 보고서가 터져 나오면서 버블 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양상이다.
산은경제연구소는 지난달 1987년을 기준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주택가격과 소비자물가지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