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발생기에서는 이물질 1개를 발견해 제거했고, 기준 이하로 두께가 얇아진 세관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
1월 원안위에 보고된 안전등급설비의 스터드와 너트가 제작 당시 서류와 맞지 않던 문제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증기발생기와 가압기의 스터드·너트 점검 결과에서는 허가서류와 현장 설치 제품이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전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이어 한수원이 올해 여름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가공선로를 개선했다며 개선된 사항은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증기발생기 내부 검사 과정에서 용접 슬래그와 연마도구 조각 등 2개 이물질을 발견해 제거했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에 대한 비파괴검사가 적절하게 수행된 것도 확인했다.
이 밖에 원안위는 2월 제154회...
이어 “증기발생기 2차측 세정 및 이물질 제거, 검사용역의 국내 시장규모는 연평균 130억원 수준이나,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오르비텍을 포함 총 7곳에 불과하다”며 “이번 수주로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향후 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르비텍은 원자력 관련사업에서 기존 수행 분야 외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적극...
이번 사업은 약 70만 유로(9억3000만 원) 규모로 크르슈코 원전 1호기 증기발생기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복수기 내부에 자성이물질 제거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설비는 2010년 한수원이 국내 중소기업인 대동피아이와 공동개발해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고리 1, 2호기에 설치해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종합관리는 한수원, 기자재 설계·제작은...
개선과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발견된 이물질 제거·중수 누출 사건 대응으로 정비 기간이 363일, 137일이 더 걸렸다"고 덧붙였다.
정비가 완료된 원전은 원자력안전법이 정한 기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을 받아 차례대로 다시 가동되고 있다.
산업부는 정비로 인해 원전 가동을 정지하는 것은 자주 발생하...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16일 '망치' 형태의 이물질이 발견된 한빛 원전 4호기와 관련해 "증기발생기를 조기 교체할 것"이라며 "배상 책임 보증 기간은 지났지만, 이물질이 유입된 원인을 분석해보면 책임이 어디에 있는 지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물질은 증기발생기 내부 구조물 사이에 끼여 고정된 상태로, 전열관의 마모 증상은 없었고 증기발생기는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한수원은 문제의 증기발생기를 교체할 방침이다.
원래 다음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교체할 예정이었지만, 한빛 4호기의 격납건물 내부 철판 정비 기간이 길어지고 3ㆍ4호기의 증기발생기를 동시에...
삽입해 이물질을 검사하고 제거하는 장비다.
인접 현장에서 제거 기능을 할 수 있는 현장제어시스템과 원격에 의한 자동제어 전용 운전프로그램, 검사영상 데이터 저장, 검사현장 모니터링 등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사측은 증기발생기 내부가 고방사능 구역이라 전열관 검사 작업수행 시 작업자의 피폭이 상당부분 발생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자동검사 장치를...
다만 고장이 원인이라면 제어카드를 교체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부품 불량이나 또 다른 원인에 의해 오신호가 발생한 것이라면 원인 규명과 재가동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원전 측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간 장기간 점검을 했는데도 고장이 생긴 점을 토대로 점검 과정도 다시 살핀다는 계획이다.
원전 당국이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의 이물질이...
의해 발생한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부분인 2차 계통으로 나뉘는데, 원자로가 위치한 1차 계통의 고장은 심각한 수준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한빛 3호기는 지난해 10월 증기발생기 세관(냉각수가 흐르는 관) 균열로 가동이 중지된 바 있다. 이후 점검 과정에서 최고 길이 11㎝의 쇳조각과 무게 2.1g의 너트 등 이물질 85개가 발견돼 이 중 51개를 제거했다....
냉각재펌프는 원자로 내 핵연료에서 발생하는 열을 증기발생기로 전달하는 1차 계통의 핵심 설비로 원자로의 냉각재인 물을 순환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원전은 원자로를 포함해 열을 생산하는 부분인 1차 계통과 생산된 열에 의해 발생한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부분인 2차 계통으로 나뉘는데, 원자로가 위치한 1차 계통의 고장은 심각한 수준으로...
한빛 3호기는 지난해 10월 17일 증기발생기 세관에서 균열이 발생, 가동이 중지됐다. 이후 점검 과정에서 증기발생기 내 여과망 철선과 너트 등 이물질이 다량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이물질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가동을 할 수 없다고 반대했지만 원전 측은 제거하지 못한 이물질에 대한 안전성 평가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다면서...
한빛 3호기와 신고리 2호기에서는 이번 정기검사 중 증기발생기 내부 정밀검사 과정에서 금속 여과망 철선 등 이물질이 발견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원안위는 발견된 이물질 가운데 제거 가능한 것은 제거했으며, 제거할 수 없는 이물질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다음 한 주기 동안은 증기발생기의 건전성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23일 한빛원전 등에 따르면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 2대에서 이물질 4개가 추가로 발견돼 정확한 유입 경로를 확인 중이다.
원전 측은 당초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에서 발견된 이물질의 갯수를 85개(쇳조각 84개 너트 1개)라고 발표했다. 이 중 51개는 제거를 완료했고 나머지는 제거하지 못했다.
추가 발견된 4개의 이물질은 아직까지 어떤 형태인지, 유입 경로는 어떻게...
원전 측은 이물질 발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가동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또 증기발생기에 이물질이 남아있더라도 큰 영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재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하지만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이물질이 완전히 제거되고 안전성이 담보될 때까지 가동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며 맞서고 있다.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재가동이 당초 일정보다 미뤄지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물질 제거와 안전성 확인 일정이 추가돼 오는 17일 완료 예정이던 계획예방정비 일정을 이달 하순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 시작된 한빛 3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증기발생기 2대의...
이 중 한전KPS가 개발한 ‘방사선 피폭선량 저감화를 위한 증기발생기 2차측 원격 육안검사 및 이물질 제거기술’은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원자력발전소 증기발생기의 이물질 검사를 자동원격시스템을 통해 실시, 검사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사영역을 최대 98%까지 확장 가능하며 작업시 검사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