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과거 쁘라삐룬의 영향을 받았던 필리핀과 중국의 피해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의 신'이란 뜻의 쁘라삐룬은 2006년 북서태평양에서 발생 후 필리핀과 중국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쁘라삐룬은 필리핀 북부에 폭우가 내리게 했고 이로 인해 6명이 숨졌다
초대형 태풍 17호 ‘즐라왓’이 1일(현지시간) 일본 수도권을 비롯한 본토 거의 전역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다.
일본 기상청과 NHK 방송은 이날 오키나와를 거쳐 전일 오후 본토 남서부의 아이치현에 상륙한 태풍 17호는 열도를 종단하면서 도쿄 등 수도권을 통과한 뒤 현재 북부 홋카이도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즐라왓의 강도는 전일보다 약해지긴
일본 열도가 초특급 태풍 17호 ‘즐라왓’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30일(현지시간) 즐라왓이 전일 오키나와를 강타한 후 이날 오후 본토 남서부 지역에 상륙해 북상하면서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도쿄 등 수도권을 휩쓸 것으로 예측했다.
태풍은 오후 1시 현재 본토 남서부의 와카야마현 앞바다 150㎞ 해상에서 시간당 4
올 추석에는 전국에서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은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겠으나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대체적으로 맑거나 구름 낀 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9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많은 가운데 중부 일부지방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
추석 연휴기간 한반도가 제17호 태풍 즐라왓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후지TV는 26일 즐라왓이 주말에 오키나와 방면으로 북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즐라왓은 편서풍의 영향으로 대만 오른쪽 해상에서 진로를 바꿔 일본 남쪽 해상으로 진행 중이다. 당초 이 태풍은 중국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지난 21일 필리핀 마닐라 해상에서
최근 제17호 태풍 ‘즐라왓(JELAWAT)’에 이어 제18호 ‘에위니아(EWINIAR)’가 발생했지만 국내로 북상하지 않고 일본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에위니아’는 지난 25일 오후 9시께 괌 북서쪽 약 102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에위니아’는 미크로네시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의 신을 뜻한다.
최근 연이어 대형급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제 17호 태풍 '즐라왓'에 대한 관심도 코지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즐라왓이 22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90km 부근 해상을 지나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상하고 있는 태풍 즐라왓은 현재 중심기압 1002hPa에 최대풍속 초석 18m/s의 약한 소형태풍이다.
제17호 태풍 ‘즐라왓(JELAWAT)’이 발생했다. 지난 ‘산바’에 이어 또 다른 가을 태풍이 발생했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지는 미지수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쪽 1160㎞ 부근 해상에서 ‘즐라왓’이 발생했다.
즐라왓은 말레이시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잉어과의 민물고기를 뜻한다.
‘즐라왓’은 현재 중심기압